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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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살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영화 베스트 3
올해 25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JIFF). 5월 1일 개막해 열흘 간 이어진 전주국제영화제에는 전년보다 191편 증가한 총 1332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이 객원 프로그래머로 참여하고, 한국영상자료원...
2024.05.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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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첫 영화, 제대하고 본 영화"...허진호라는 장르를 구축한 영화들
Writer 김효정 영화평론가·아르떼 객원기자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별 프로그램은 허진호 감독의 객원 프로그래머 참여다. 이른바&n...
2024.05.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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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라면 따위로 영화사에 길이 남을 '추파'를 던졌단 말인가
“라면 먹을래요?”영화에서 이만큼 강렬하고도 상대방이 거절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추파는 전무후무하다. 2030 세대들에게는 ‘고양이 보고 갈래?’나 ‘넷플 보고 갈래?’도 통한다지만 라면의 자극적인 냄새에는...
2024.05.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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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타짜 제작사' 싸이더스 인수…주가 20% '껑충'
위지윅스튜디오가 영화제작사인 싸이더스를 품는다. 20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콘텐츠 제작 밸류체인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싸이더스를 인수했다”며 “이번 인수로 영화 제작·배급 파트 경쟁력에 날개를 달았다”고 말했다. 싸이더스는 1995년 설립됐는데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2023.1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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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6·25 전쟁 직후 열아홉 청춘의 향기
‘봄날은 간다’ 노래 속의 봄날이 현재진행형으로 지나가던 때는 1953년, 봄꽃이 만발했다가 흐느적거리면서 지던 때다. 6·25전쟁 직후 1953년 대구에서 백설희가 발표한 봄의 서정 가득한 노래다. 우리나라 시인 100명이 응답한, ...
2020.04.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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