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위험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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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러 밀착에 떨떠름한 중국
북·러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강화된 가운데 북·중·러 연대에 대한 중국의 미묘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러시아와 달리 중국은 유엔 대북제재 위반 등 국제규범을 정면 위반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어서다. 향후 중국의 태도가 ‘한·미·일’ 대 ‘북·중·러’ 구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국 외교부...
2023.09.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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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러 예의주시…무기 거래시 책임묻는 조치 취할 것"
미국 정부는 12일(현지시간)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해 “양국이 무기 거래 시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는 것은 복수의 유엔 결의 위반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며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절박한 상황에 처했다는 ...
2023.09.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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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진 北核 위협…김정은·푸틴, 안보리 체제 무력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시설을 직접 소개하며 군사협력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양국 정상회담 장소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가 아니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로 잡은 것도 북한이 두 번이나 발사에 실패한...
2023.09.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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