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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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 새 총리에 첫 '민족주의자' 임명
북아일랜드 신임 총리에 사상 처음으로 ‘아일랜드 민족주의자’인 미셸 오닐 신페인당 부대표(사진)가 3일(현지시간) 임명됐다. 북아일랜드에서 가톨릭계 민족주의 정당인 신페인당 소속 총리가 탄생한 것은 처음이다. 영국의 지배를 받던 아일랜드가 100년...
2024.02.0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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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 건국 이래 첫 민족주의자 총리 임명…"역사적 순간"
북아일랜드에서 사상 처음으로 아일랜드 민족주의자가 총리 자리에 올랐다. 제1야당인 민주연합당(DUP)이 연립 정부 복귀를 선언하며 2년만에 행정부가 다시 출범하면서다.로이터,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미셸 오닐 신페인당 부대표는 3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총리...
2024.02.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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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발목 잡힌 매킬로이…역전 우승 앞두고 공 4개 '퐁당'
로리 매킬로이(34·북아일랜드)는 워터해저드와 악연이 깊다. 중요한 대회에서 타수를 잃게 하는 원흉인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화풀이를 위해 클럽이나 공을 일부러 물에 빠뜨린 일도 있었다. 대표적 사건은 2015년 3월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일어났다. 대회 2라운드 8번홀(파5)에서 3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아이언샷이 마음에 들...
2023.09.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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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줘도 안 들던 매킬로이…우즈 이기려 드라이버 바꿨다?
골프용품 회사가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가장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선수들의 사용 여부다. 프로골퍼들이 손에 익은 클럽을 계속 사용하려 하기 때문이다. 선수가 이전 모델의 클럽을 쓰면 회사가 홍보를 위해 드라이버 커버만 신제품으로 갈아 끼워주는 편법까지 동원할 정도다.올...
2023.03.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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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EU, 브렉시트 수정…'경제 장벽' 낮춘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정의 일부인 북아일랜드 협약을 개정하는 데 합의했다. 북아일랜드는 영국 영토지만 브렉시트 이후에도 EU 단일 시장에 남아 EU의 통관 절차와 관세 기준을 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영국 다른 지역들과 경제가 분리돼 갈등이 컸다.개정안의 핵심은 브렉시트 이후 높아진 영국과 북아일랜드 간 경제 장벽을 낮추는...
2023.02.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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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반발매수에 소폭상승…북아일랜드 관련 '브렉시트 새 합의' [모닝브리핑]
◆ 지난주 낙폭 컸던 뉴욕증시 '소폭 반등'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22% 오른 3만2889.09, S&P 500지수는 0.31% 상승한 3982.24, 나스닥 지수는 0.63% 뛴 1만1466....
2023.02.2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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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 투자 기회 찾아볼까…Invest NI 한국 대표부 출범
주한영국대사관이 북아일랜드무역투자(Invest NI) 한국 대표부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Invest NI는 약 800만파운드(127억6800만원)의 자금을 '북아일랜드를 위한 뉴딜'에서 지원받았다. 프랑스 파리, 캐나다 토론토 등 세계 도시...
2022.12.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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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아일랜드, 英 의정서 수정에 또 제동…"정당성 없다"
독일과 아일랜드의 외무장관이 북아일랜드 의정서를 수정하려는 영국의 움직임에 반발했다.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과 사이먼 코브니 아일랜드 외무장관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영국이 북아일랜드 의정서를 수정하기 위한 법안을 추진하려는 것에 대해 “법적, 정치적 정당성이 없다”고 밝혔다.북아일랜드 의정...
2022.07.0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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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브렉시트 협약 파기 강행에…'보복관세' 카드 꺼낸 EU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면서 합의한 북아일랜드협약의 일방적 파기에 나섰다. 영국 영토인 북아일랜드로 건너가는 물품의 통관 절차를 없애려는 것이다. EU가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무역분쟁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13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정의 일환인 북아일랜드협약을 일부 변경하는 내용...
2022.06.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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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브렉시트 관련 합의안 무효화 법안 추진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면서 합의한 '북아일랜드 협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려 하고 있다. 영국 영토인 북아일랜드로 건너가는 물품에 대한 통관 절차를 없애려는 것이다. EU가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무역 분쟁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정의 ...
2022.06.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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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합의' 뒤집은 영국…EU "용납 못해" 강력 반발
영국이 북아일랜드와 관련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를 일방적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법을 제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EU)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하원에서 브렉시트의 일환인 북아일랜드 협약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국 표준에 맞춰서 제조된 상품이 북아일랜드에서 판매될 경우...
2022.05.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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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합의 뒤집은 영국…EU "용납할 수 없다"
영국이 북아일랜드와 관련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를 일방적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법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EU)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부&n...
2022.05.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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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인권의 역사적 순간"…英 웨일스, '어린이 체벌' 법으로 금지
영국 남서부 지방 웨일스가 어린이에 대한 모든 형태의 체벌을 법으로 금지했다. 그동안 이 지역에서는 "합리적 체벌은 허용된다"는 관습법을 지켜왔다.20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웨일스 아동법의 체벌 금지 조항은 어른과 마찬가지로 어린이도 폭행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개념을 핵심으로 한다. 이 조항은 웨일스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도 적용된...
2022.03.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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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북아일랜드 협정 수정"…EU "이행 거부땐 전력 차단"
유럽 전역이 에너지 위기로 들끓는 가운데 영국의 에너지 공급 경색이 더욱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북아일랜드를 놓고 벌어진 영국과 EU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다.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럽연합(EU)...
2021.10.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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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일기에 담긴 자연의 신비와 위로
“새들의 믿을 수 없는 여행을 생각하면 언제나 감탄이 나오는 동시에 위안을 얻는다. 이렇게 작은 몸집으로 굶주림, 탈진과 싸우면서 6주 동안 300㎞를 날 수 있다니 학교, 사람, 교실 같은 새로운 것들에 대한 걱정이 시작될 때면 제비의 회복력과 투지를 생각...
2021.03.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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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아일랜드 국경 문제가 브렉시트 '태풍의 눈'
브렉시트 합의안을 둘러싼 영국과 유럽연합(EU)의 최대 쟁점은 영국령인 북아일랜드와 EU 회원국인 아일랜드의 국경 문제다. 브렉시트와 관계없이 통행·통관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는 점에선 영국과 EU 모두 입장이 일치하지만 방법론에선 의견이 엇갈린다. 한때 ...
2019.10.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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