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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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 가르치는 대학이 하나도 없어서 참을 수가 없었죠"
사다리꼴의 평평한 공명상자 위 금속 줄이 얹어진 양금이란 악기는 현악기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대나무를 깎아 만든 가는 채로 줄을 쳐서 연주한다. 한국전통음악 가운데 유일한 타현(打絃)악기다. 유럽의 덜시머(Dulcimer)가 18세기 중국을 거쳐 조선 영조시대에...
2024.07.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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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7호선·교외선…'교통 불모지' 경기 북부가 확 바뀐다 [집코노미-집집폭폭]
‘교통 불모지’로 꼽히는 경기 포천에 전철이 깔린다. 의정부와 고양을 동서로 연결하는 교외선이 20년 만에 재개통하고, 고양과 양주의 신도시 지역에 광역 수요응답형 버스(DRT)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4...
2024.06.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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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티베트 등 아시아 각지로 흩어진 고구려 유민…불모지 개척, 접경세력과 전투에 이용당했다
나라가 멸망한다는 것은 군대가 전투에서 패하고, 정부가 괴멸하고, 지배계급이 파멸하는 것을 일컫는 게 아니다. 단순히 삶이 비참해지고, 자존심이 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그야말로 모든 것이 파멸하고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죽은 자는 선조들처럼 명예를 간직한 채 역...
2021.05.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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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은 없다! 오직 인물의 대사와 행동만 있을 뿐이다!
최 노인 : (화단 쪽을 가리키며) 저기 심어 놓은 화초며 고추 모가 도무지 자라질 않는단 말이야! 아까도 들여다보니까 고추 모에서 꽃이 핀 지는 벌써 오래전인데 열매가 열리지 않잖아! 이상하다 하고 생각을 해 봤더니 저 멋없는 것이 좌우로 탁 들어 막아서 햇볕을 가렸...
2021.04.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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