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트 전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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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트 전 서독총리, 독일통일 반대
동독을 방문중인 빌리 브란트(75) 전 서독 총리는 7일 동독의 발트해 연안 항구 로스토크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동서독간 협력강화를 촉구했으나 양독의 통일에는 반대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그는 이날 로스토크의 한 개신교 교회당에서 수천 동독 시민들에게 "유럽의 여러 지역들이 결속되고 있는 마당에 독일이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에 들어 간다는 것은 논리적"이라고...
198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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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트전 서독총리 특별강연...동구권변화 지나친 기대말아야
방한인 빌리 브란트 전 서독총리는 25일 하오 신라호텔에서 가진 시사저널 초청 특별강연에서 ''지금은 평화와 안보 사회정의와 연대, 그리고 지구환경과 개발문제에 대한 새로운 사고가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각국은단기적인 경제이익 추구를 지양하고 범세계적인 신정치체제를 구축하여 이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브란트 전총리는 "중국사태이후 사회주의 국...
198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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