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검사 수사 검ㆍ경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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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광준 검사 3가지 추가 혐의 의혹"…사건 송치
총 10억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울고검 김광준(51) 검사가 다른 3가지 혐의에 더 연루됐을 수 있다고 경찰이 밝혔다. 특임검사팀과 별로로 김 검사 비리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2일 수사기록 일체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특임검사팀이 7일 발표한 수사 결과는 경찰 수사와 대체로 일치하지만 경찰이 범죄 혐의를 포착한 3...
20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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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마다 뇌물"…김광준 검사 구속기소
현직 검사의 뇌물수수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특임검사팀(특임검사 김수창)은 7일 다단계 사기꾼 조희팔 씨 측근 등에게서 사건 무마 청탁 대가로 10억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로 김광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51)를 구속기소했다. 김 검사는 2000년대 들어 현직 검사로는 처음 구속기소되는 불명예를 남겼다. 김 검사는 2004년...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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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검사' 김광준 구속…또 고개숙인 검찰
유진그룹과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측근 등에게서 9억여원의 청탁성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알선수재)를 받고 있는 김광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51·사진)가 19일 구속 수감됐다. 2000년대 들어 현직 검사 신분에서 구속된 경우는 김 검사가 처음이다. 한상대 검찰총장은 김 검사의 구속 직후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 검사에 대한 영...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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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준 검사 차명계좌 2∼3개 더 있다"
9억대 수수 이미 확인…액수 늘어날 듯 검찰간부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김수창 특임검사팀은 서울고검 김광준(51) 검사가 이미 확인된 부산지역 사업가 최모씨 명의의 차명계좌 외에 2∼3개의 차명계좌를 더 개설해 이용한 정황을 포착, 자금 입금 내역을 확인 중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김 검사는 최씨 명의의 차명계좌로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씨 측근과 유진그룹 ...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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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 김 검사 2차 소환…경찰, 계좌 수색영장 신청
김수창 특임검사팀이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씨 측근과 유진그룹 측 등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서울고검 김광준 검사(51·부장검사급·사진)를 14일 재소환했다. 경찰도 김 검사의 실명계좌를 추적하는 등 이중 수사 소지가 없는 선에서 물증 수사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검·경 수사권 논란은 15일 열릴 예정인 수사협의회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전날 오후 3시...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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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수수 의혹 검찰간부 12시간 조사후 귀가
특임검사팀, 차명계좌 개설ㆍ뭉칫돈 수수경위 추궁 오늘 오전 10시 재소환 후 사전구속영장 청구 검토 검찰간부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김수창(사법연수원 19기) 특임검사팀은 14일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씨 측근과 유진그룹 측으로부터 8억여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부장검사급 김모(51)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전날 오후 3시께 특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서부지검 ...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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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검사, 檢간부 영장방침…다른 검사 3명도 조사
"나머지 검사들은 참고인…다시 부를 필요 없어" 檢조사받은 참고인들 경찰소환에 불응…경찰수사 차질 거액수수 의혹을 받는 부장검사급 김모 검사가 13일 오후 3시 특임검사 사무실에 출석한다. 김 검사는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서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나온다. 특임검사팀 관계자는 "김 검사가 출석하겠다는 뜻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 검사는 다단계 사기범 조희...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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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경고에 검·경 '이중수사' 갈등 봉합
김황식 국무총리는 13일 현직 부장검사의 금품 수수 의혹 사건을 두고 검찰과 경찰이 정면 대립하는 양상을 보여온 것과 관련, “검·경이 수사 갈등으로 계속 충돌할 때는 정부 차원에서 특단의 조치를 내릴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맹형규 행정안전부, 권재진 법무부 장관을 따로 불러 검사 비리 의혹을...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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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준 검사, 시민단체에 봉변…檢, 이르면 14일 영장 청구
4조원대의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과 유진그룹 등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김광준 서울고검 검사(51)가 13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차명계좌를 통해 유진그룹 등 대기업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검사는 이날 오후 2시50분께 특임검사팀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서부지검에 출석했다. 바바리코트를 입고 포토라인에 선 김 검...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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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초유 '이중수사 사태' 언제까지 가나
檢-警 무한 수사경쟁 속 참고인 등 인권침해 우려 檢 '송치지휘권 발동' 미룬 채 여론 눈치 살펴 현직 부장검사급 검찰간부 비리의혹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수사경쟁'을 펼치며 극한대립하고 있다. 11일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사상 초유의 이중수사로 인권침해 우려 등이 제기되는 상황인데도 두 수사기관은 마주보고 달리는 기차처럼 한 치의 양보 없이 '독자수사'를...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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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검사 수사는 국민을 바보로 여기는 오만방자한 일"
거액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부장검사에 대한 사상 초유의 검찰과 경찰의 동시 수사에 대해 네티즌의 반응은 검찰이 ‘제식구 감싸기’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12일 대검찰청과 경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검사의 비위는 검사만이 수사할 수 있다’는 검찰 측 논리는 그동안 수차례 특임검사 결과를 보더라도 받아들이기 힘들고, 경찰의 수사 결과를 ...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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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 검사 수억대 대가성 자금 받았다" 구체 진술 확보
김수창 특임검사(사진)를 임명해 현직 김모 부장검사의 수억원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엔 아랑곳하지 않고 경찰은 제보를 바탕으로 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찰은 김 검사가 자신이 수사했던 사건 등과 관련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김 검사가 KT 자회사로부터 접대성 해외여행을 ...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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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검사, 집·사무실 압수수색 '속도전'…경찰청장 "중복수사" 비판…강제구인 검토
다단계 사기꾼 조희팔 측과 유진그룹에서 거액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검찰 간부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수사를 강행하겠다고 밝혀 두 기관의 수사 주도권 잡기 싸움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임검사팀(특임검사 김수창)은 수사 개시 하루 만인 11일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고검 김모 검사의 자택과 유진그룹 사무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의 수장인 경찰청장은 ...
20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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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警은 의사·간호사' 특임검사 발언 논란
金 특임 "검사가 경찰보다 나으니 지휘하는 것" 경찰 "특임검사 개인 의견…대응 않겠다" 부장검사급 검찰간부의 거액수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검찰이 긴급 투입한 김수창(50·사법연수원 19기) 특임검사가 경찰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특임검사는 11일 오전 서울서부지검 9층 회의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금품수수 의혹이 있는 A검사 사...
20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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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검사, 비리의혹 檢간부 집·유진그룹 압수수색
金 특임 "경찰이 할 필요 없게 끝장 보겠다" 비리의혹 검사 경찰ㆍ검찰 `이중 소환' 받을수도 현직 검찰간부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검찰이 긴급 투입한 김수창(50·사법연수원 19기) 특임검사는 11일 거액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A검사의 사무실과 집, 유진그룹 사무실, 공여자 사무실과 집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김 특임검사는 이날 사무실...
20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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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검사, 檢간부 집 압수수색…警, 강제구인 검토
檢-警 사상초유 '이중수사'…참고인 조사 놓고도 '가로채기' 논란 경찰, 송치지휘도 불응 방침…檢·警 대격돌 예고 검찰간부 비리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투입된 김수창 특임검사가 거액수수 의혹을 받는 A검사 사무실과 자택 등을 11일 전격 압수수색하자 경찰이 A검사에 대한 강제구인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또 특임검사가 경찰 소환을 앞둔 참고인을 이날 먼저 불러 ...
20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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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警, 검사 비리의혹 놓고 사상초유 `이중수사'
검찰이 경찰 수사 빼앗는 모양새…비난여론 거셀 듯 결국 특임검사로 송치지휘 예상…정당성엔 의문 경찰이 파헤쳐온 현직 검찰간부 비리의혹에 대해 검찰이 특임검사를 내세워 수사에 착수하고 경찰도 독자적으로 계속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해 같은 사건을 검찰과 경찰이 동시에 수사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펼쳐지게 됐다. 우선 양대 수사기관의 `이중수사'로 인권침해 논...
20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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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檢간부 수사 계속할것" 특임검사 불인정
"경찰이 먼저 수사"…송치지휘에 불응 방침 檢 "경찰은 내사단계…특임검사로 신속 수사" 김기용 경찰청장이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측근과 대기업 등으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부장검사급 검찰 간부 A씨에 대해 독자적으로 계속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검찰이 현직검사 비리 의혹을 신속하게 수사하겠다는 명분으로 특임검사를 지명한 직후 경찰 총수가 이 같...
20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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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검사 첫 출근…"검사비리 철저히 파헤치겠다"
"제식구 감싸기 우려 불식…모든 수사방법 동원" 서울서부지검에 8명 규모 수사팀 꾸려 현직 검찰간부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검찰이 긴급 투입한 김수창(50·사법연수원 19기) 특임검사(법무연수원 연구위원)가 10일 서울서부지검에 꾸려진 수사팀 사무실로 첫 출근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이날 오전 9시께 자가용을 손수 운전해 서부지검에 ...
20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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警, 비리의혹 검사 소환통보…특임검사도 수사착수
경찰 "차명계좌 입금자금 십억원대…관련자도 소환" 경찰이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씨의 측근과 대기업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의혹을 받는 부장검사급 검찰 간부 A씨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10일 소환을 통보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A검사에게 오는 16일까지 소환에 응하라는 통지서를 그의 자택으로 서면 발송했다. 경찰에 따르면 A검사는 이에 대해 '알았다'고 답했으...
20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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