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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리로 얼룩진 공기관 채용

    • 여성 배제·특정인 낙점…공공기관 40곳 '채용 비리'

      청년실업률이 12.5%(지난 2월 기준)로 사상 최고치로 치솟는 등 청년 구직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공공기관의 채용 비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최종 면접 과정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우선순위자를 탈락시키거나 채용 규정을 변경해 특정인을 합격시킨 공공기관이 무더기로 적발...

      2016.04.04 18:23

      여성 배제·특정인 낙점…공공기관 40곳 '채용 비리'
    • 인력과잉 또 다른 주범은 '낙하산'

      공공기관 인력과잉의 또 다른 주범은 '낙하산 인사'다. 전문성과 비전 없이 '보은(報恩) 인사'로 자리를 꿰찬 낙하산 사장들이 노조의 반발이 불보듯 뻔한 인력 문제에 칼을 대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취임 초 노조의 '출근 저지투쟁'을 무마하기 위해 '기득권 보장'을 약속하기도 한다. 공기업의 방만경영은 '낙하산 사장과 노조의 합작품'...

      2013.11.25 21:16

    • 예산정책처 "水公·道公 부채 감축방안 실효성 미흡"

      공공기관들이 내놓은 부채 감축 방안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5일 '2013~2017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평가' 보고서에서 “공공기관들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가정이 반영된 경우가 많다”며 “정부가 공공기관의 자구노력 등에 대한 실현 가능성까지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

      2013.11.25 21:16

    • "공공기관 인력 구조조정…정부의 냉정한 결단 필요"

      “공공기관은 그대로 두면 인력이 자꾸 늘어나는 속성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의 냉정한 결단이 필요하죠.” 라영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 부소장(사진)이 25일 인터뷰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그는 기본적으로 공공기관의 인력 구조조정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요인이 많다고 했다. 민간기업의 경우 시장에서 긴박한 경영상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신...

      2013.11.25 21:16

    • 부채 14조 불어난 한수원, 해마다 "인력 달라"

      하루 평균 승객이 평균 422명에 불과한 경북 A시  B역엔 역장 1명, 부역장 4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근무하고 있다. 여객 운임과 화물수송료 등을 합쳐 연간 7억1467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지만 이들의 인건비는 10억원을 훌쩍 넘는다. 코레일 측은 “신호 조작, 운행 방향 조작 등을 위해 24시간 근무해야 하는 특성상 3교대로 인원이 배정돼...

      2013.11.25 21:11

    • 국책사업·일자리 확충…증원 명분 주는 정부

      박근혜 정부도 국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동원'한다는 점에서 이전 정부와 다르지 않다. 당장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공공기관별로 할당하다시피 신규 채용 목표를 떠넘기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임기 마지막 해인 2017년까지 5년간 공공기관을 통한 신규 인력 채용 규모만 8만6300명에 달한다. 매년 1만7000~1만8000명의 일...

      2013.11.25 21:11

    • 朴대통령 "공공 개혁, 끝장 본다는 각오로 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공공부문에 대한 강한 개혁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박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유민봉 국정기획수석으로부터 공공기관 부채 및 방만 경영 중간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공공기관뿐 아니라 원전이나 문화재 비리에서 봤듯이 그동안 쌓이고 쌓이고, 밀리고 밀려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며 “수도 없이 많은 국정감사나 감사원 감...

      2013.11.25 21:11

    • '방만의 극치' 공기업 인사…정책금융公 떼낸 産銀, 인력 더 늘어

      정책금융공사는 2009년 10월 출범 당시 93명이던 인원이 지난 9월 말 현재 351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이해하지 못할 대목은 정책금융공사로 90여명을 내보낸 산업은행 인원이 그보다 더 늘어났다는 점. 정책금융공사가 떨어져 나간 직후 산은 직원 수는 2171명. 현재 인원은 그보다 482명 증가한 2653명에 달한다. 공공부문 부실 경영의 저변에는...

      2013.11.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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