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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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찬란한 미래를 외치고, 과거와 현재를 비판하는 독립영화들
올해 50회를 맞은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가 지난 12월 6일에 폐막했다. 매해 영화제가 열리던 압구정 CGV에 더해 올해는 청담 CGV까지 상영관을 확장한 서독제는 열흘에 걸쳐 장·단편을 포함한 147편을 상영, 역대 최대 관객 수...
2024.12.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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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남자들이 사라진다면… 연극 ‘지상의 여자들’
어느 날 갑자기 남자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필리핀에서 온 신부에게 손찌검하던 남자가 가장 먼저 사라졌다. 그 후로도 가족에게 윽박지르고 화를 참지 못하는 등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남자들이 주로 사라진다. 남자의 몸이 하늘로 붕 뜨더니 점점 하얀색 빛으로 뒤덮이다 갑...
2024.10.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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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백악관과 뒤집힌 성조기…뉴욕 휘트니 비엔날레가 던진 질문
거꾸로 매달린 성조기. 백악관의 입구가 침몰합니다. 검은 흙으로 지어진 파사드(건물 앞 면)는 그 자체만으로도 위태위태한데, 심지어 기울어져 있습니다.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죠. 트렌스젠더 활동가인 마샤 존슨의 조각상은 침몰하는 백악관을 무심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
2024.04.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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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불출마 선언'…이원욱 "이재명 향한 메시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전날 선언한 ‘내년 총선 불출마’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했다는 해석이 27일 야권에서 나왔다.당내 비주류 모임 ‘원칙과상식’ 소속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나와 ...
2023.12.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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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퇴' 불지피는 野비주류 "통합 비대위 꾸리자"
더불어민주당 내 비주류 모임 ‘원칙과 상식’이 14일 이재명 대표의 2선 후퇴를 전제로 한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설치를 주장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사퇴한 데 이어 민주당도 쇄신 경쟁에 불을 댕겨야 한다는 취지에서다.원칙과 상식을 이끄는 이원욱·김종민·조응천·윤영찬...
2023.12.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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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는 우상호 "차기 대표, 비주류와 소통해야"
6월 지방선거 패배 직후 취임해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온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신임 당 지도부 선출과 함께 80일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우 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열고 “작은 이견이 큰 갈등으로 빚어지는 것은 결국 소통 부재 때...
2022.08.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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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 '밥상물가' 상승률…OECD 회원국 중 3번째로 높아 [정의진의 경제야놀자]
지난해 한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2.5%)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19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만 따진 밥상물가 상승률(5.9%)은 세 번째로 높았다. 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아직 관련 통계가 집계되...
2022.01.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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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원내대표 선거 따라 국회의장·黨대표도 윤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당 내 권력구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오는 7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 결과에 따라 이후 예정된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과 당대표 선거 판세도 크게 요동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은 7일 원내대표 선거를 시작으로 6월 초 국회의장 선거, 8월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등을 앞두고 있다. 2...
2020.05.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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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與 지휘할 원내사령탑…親文후보 교통정리 주목
‘거대 여당’의 원내사령탑 선거가 27일 본격 막을 올린다. ‘친문(친문재인)’계 의원들의 경계가 흐려지고 다수 후보가 출마를 타진하면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백중지세’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부터 이틀간 후보...
2020.04.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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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끌어내린 '촛불'…비주류·김기춘·원로·정호성
[편집자 주] '최순실 게이트'가 나라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각종 의혹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뉴스래빗이 하루하루 '최순실 이슈' 변화를 큐레이션 해드립니다. [오늘의 #최순실] 그 핵심만 쏙쏙 짚어드리겠습니다. 뉴스...
2016.11.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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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도부 친위세력과 비주류 세력으로 양분
중국 당정 지도부는 민주화 시위와 계염령 문제를 놓고 등소평을 정점으로한 이붕총리및 양상곤 국가주석등의 친위세력과 조자양 총서기를 지지하는비주류세력으로 양분된 가운데 이들이 서로 헤게모니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권력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군장성들 주요한 역할 수행자로 부상 ** 북경주재 외교관들은 이붕총리가 지난 3일간의 계엄령을 실행하는...
198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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