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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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고흐·렘브란트의 천부적 재능을 능가할 수 있을까?
발상(發想)과 작업(作業) 2014년 인공지능(AI)을 통해 17세기 화가 렘브란트 스타일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넥스트 렘브란트(The Next Rembrandt)>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1) 실험은 렘브란트 회화의 특성- 붓의 각도, 안료와...
2024.03.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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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노장 미셸 들라크루아가 그리는 파리의 예술 지도
모두에게 아름다웠던 시절을 그리는 화가프랑스에서 ‘벨 에포크’라고 부르는 시기가 있습니다. 보불전쟁이 종료된 1871년부터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 이전까지, 40여 년간의 평화롭고 문화예술이 번성했던 시기를 말하죠. 이 시기 ...
2024.02.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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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부블리 "마흔 넘은 레미제라블이 여전히 사랑받는 건 '원작의 힘' 덕분"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뮤지컬계 ‘미다스의 손’ 캐머런 매킨토시의 최고 역작 중 하나다. 원작자는 따로 있다. 주인공은 프랑스 출신 알랭 부블리(극본·작사·사진)와 클로드 미셸 쇤베르그(작곡). 이들은...
2023.12.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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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의 아버지 알랭 부블리 "韓배우 연기력 깜짝 놀라"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뮤지컬계 '미다스의 손' 카메론 매킨토시의 손에서 태어난 최고 역작 중 하나다. 하지만 이 뮤지컬의 원작자는 따로 있다. 프랑스 출신의 알랭 부블리(극본·작사)와 클로드 미셸 숀버그(작곡) 손에서 뮤지컬이...
2023.12.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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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년대 파리 혁명 현장에 온 듯…비장한 앙상블 '일품'
막이 오르고 웅장한 음악과 함께 남성 합창곡 ‘룩 다운’이 흘러나오자 1830년대 프랑스로 순간 이동한 듯한 느낌이 든다. 노역장에서 일하는 죄수로 분한 앙상블이 저음으로 내지르는 비명은 극의 몰입도를 순식간에 높인다.어두침침하고 냄새나는 프랑스 ...
2023.12.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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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19세기 파리로…7년만에 찾아온 대작 ‘레미제라블’
막이 오르고 웅장한 음악으로 넘버 '룩 다운(Look Down)'이 흘러나오자 1800년대 프랑스 파리로 순간이동한 듯한 느낌이 든다. 노역장에서 일하는 죄수로 분한 앙상블들이 저음으로 내지르는 비명은 극의 몰입도를 순식간에 높인다. 어두침침하고 냄새나는 프랑스 파리의...
2023.12.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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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층민 삶 생생히 그린 '레미제라블'의 아버지
이달 말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내년 1월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모두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1802~1885)의 소설을 공연화한 작품이다. 위고는 장군 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와 ...
2023.11.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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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담보하는 집중력은 간절함에서 나온다
아버지가 콩기름 병마개를 발명했다. 기름을 따를 때 찔끔 흘러내리는 건 아까워서라기보다 손에 묻으니 짜증 나서다. 어머니가 기름을 부을 적마다 손을 몇 번씩이나 닦아내는 걸 본 아버지가 병마개를 고쳐주려고 나섰다. 알코올램프를 사다 플라스틱에 열을 가해 손으로 만져가며...
2022.10.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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