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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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듀오 '엘름그린 & 드라그셋'과 '카유보트'…오르세 미술관의 과거와 현재를 보다
아래 사진은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서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는 소년을 촬영한 것이다. 작품 앞에서 그것을 따라 그려보는 청소년 관객들의 모습은 미술관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이 사진의 주인공에게는 일반 관객들과 다른 점이 하나 있다. 실제 사람이 아니라는 점이 바로 그...
2024.11.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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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에서 찾은 '느림의 미학'…오래 기억될 비올라의 영상時
“내 작품이 존재하는 가장 결정적인 곳은 미술관도, 상영관도, TV도, 스크린도 아니다. 바로 그것을 보는 관객의 마음이다.”‘비디오아트의 렘브란트’로 불린 미국 영상예술 거장 빌 비올라(1951~2024)가 지난 12일 숙환...
2024.07.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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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시대의 렘브란트'…美 거장 빌 비올라 73세로 별세
“내 작품이 존재하는 가장 결정적인 곳은 미술관도, 상영관도, 텔레비전도, 심지어 스크린도 아니다. 바로 그것을 보는 관객의 마음이다.”'비디오아트의 렘브란트'로 불린 미국의 영상예술 거장 빌 비올라(1951~2024)가 12일 숙환...
2024.07.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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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짜리'를 81분 동안 재생…한없이 느리게 발견하는 내면
여자 두 명과 남자 한 명이 웃는 얼굴이 각각 액자에 담겨 벽에 걸려 있다. 언뜻 보면 사진 같지만 사실은 영상 작품이다. 표정의 변화가 극도로 느리게 일어나서 자세히 봐도 알아차리기 어렵다. 1분 길이 영상을 무려 81분 동안 재생하기 때문이다.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전...
2020.11.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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