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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뻥 뚫린 국가기관 출입시스템

    • 국회·헌재·대검…뻥 뚫린 출입문

      국회의사당, 헌법재판소, 정부세종청사 등 정부 주요기관의 출입통제 시스템이 허술한 것으로 27일 드러났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정부서울청사 방화·투신자살 사건 이후 단계적으로 출입통제 시스템을 강화했지만 한국경제신문 취재팀이 지난 24~25일 이틀간 확인한 결과 '보안 불감증'은 여전했다. 현행 통합방위법상 국가 중요시설로 지정된 1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3.06.28 02:11

    • "클린턴 대통령과 친분" 경호원에 으름장…91회나 뚫린 백악관 '아찔'

      미국 백악관에도 외부인의 무단 침입은 끊이지 않고 있다. 1980년 이후 백악관 출입통제시스템은 모두 91회 외부인에게 뚫렸다. 리처드 위버는 1991, 1997, 2002년 3회에 걸쳐 대통령 조찬·오찬·취임식장을 초청장 없이 휘젓고 다녔다. 세간의 이목은 '이중 삼중의 통제망을 어떻게 뚫고 들어갔느냐'에 쏠렸다. 미국인들은 “'초청장을 분실했다' '화장...

      2013.06.28 01:55

    • 서울·과천·대전 '합격'…세종청사는 '낙제점'

      정부서울·과천·대전청사는 2~3중 '철통보안'이었지만 지난해 12월 정부 각 부처 입주가 시작된 정부세종청사는 외부인이 장관실까지 제지 없이 접근할 정도로 허술했다. 출입통제가 가장 잘 되는 곳은 경기 과천시 중앙동 정부과천청사였다. 이곳엔 고용노동·미래창조과학·법무·산업통상자원부 등이 1~4동에 입주해 있다. 본관 바깥에 있는 고객안내센터 보안검색대를 거...

      2013.06.28 01:54

    • 방문증 없이 슬쩍 들어가니…세종청사·경찰청 '무사 통과'

      #1. '삐 삐 삐….' 지난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앞. 용산개발을 촉구하는 시위대가 몰려와 청사관리사무소 측이 일부 쪽문을 폐쇄하는 등 경비가 삼엄했지만 청사 정문 쪽은 분위기가 달랐다. 국토교통부로 들어가는 6번 문을 통과할 때도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았다. 로비에서 잠깐 서성이다 한 직원이 스피드게이트(자동개폐식 출입통제 개찰구)를...

      2013.06.28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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