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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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 예상번호 알려주겠다"…수십억 챙긴 사이트 운영자 적발
로또 복권 당첨 예상번호를 알려주겠다며 수십억원을 챙긴 복권 사이트 운영자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복권 당첨번호를 알려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14개 복권사이트 운영자·프로그래머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고유의 로또 당첨번호 분석 프로그램이 있다고 광고...
2017.05.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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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1개월 전부터 농협 6회 답사…권총강도 치밀한 계획
"빚이 1억원 넘어 생활고 시달리자 총기 이용 은행 털기로" 경북 경산 농협 권총강도 피의자 김모(43)씨는 1개월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산경찰서는 24일 김씨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과다한 빚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범행 1개월 전에 범행을 결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03년 직장 상사 심부름으로 칠곡에 있는 상자 ...
2017.04.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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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물웅덩이서 시신 일부 발견…"토막살인 미수습 시신인듯"
"지난해 안양 동거녀 토막살인 사건 피해자 시신 일부 수습 못 해" 경찰, 다른 피해자일 가능성도 배제 않고 가출인 등 상대 탐문수사 경기 안양의 한 물웅덩이에서 지난해 발생한 토막살인사건 피해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3일 오후 2시 40분께 경기도 안양시 소재 한 농업용 물웅덩이에서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오...
2017.04.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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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혐의 외교관 아들도 면책특권?
사우디아라비아 외교관 아들이 절도 범죄를 저지르고도 면책특권으로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10시께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직원 아들인 F군(18)을 긴급 체포했지만 네 시간 만에 석방했다고 23일 밝혔다. F군은 9일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다른 남성의 웃옷을 훔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당시 피해자 신고로 출동했지만 범인을...
2017.04.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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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들먹여 200억 가로챈 목사 '쇠고랑'
“하나님의 계시로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교인을 속여 200여억원을 가로챈 목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높은 배당금을 주겠다고 속여 교인들의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목사 박모씨(53)와 연구소 상담팀장 김모씨(35)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무원, 대학교수 등 1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
2017.04.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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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인증 위조…16만명에 팔린 중국산 짝퉁 굴비
중국산(産)과 국산 조기가 섞여 있는 굴비 상품이 100% 국내산으로 둔갑해 대형 홈쇼핑에서 판매됐다. 구매자가 16만여명에 달해 파장이 예상된다. 부산경찰청 해양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과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
2017.04.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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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개인정보로 차량 109대 빌려 사고낸 후 도주한 겁 없는 10대
훔친 개인정보로 차량 100여대를 빌린 뒤 사고를 내고 도주한 10대들이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4개월간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로 카셰어링(차량 공유) 업체 차량 109대를 빌려 탄 뒤 이용료도 내지 않고 사고를 낸 뒤 달아난 이모군(18) 등 10대 9명을 사기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카셰어링 앱(응용프로그램)에 사업자등록...
2017.04.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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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만큼 살았다"던 이정미 헌법재판관 살해 협박범, 알고 보니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20대 남성이 이틀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오후 7시경 이 권한대행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을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온라인 카페에 올린 최모(25)씨를 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전 2시께 경...
2017.02.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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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로비서 박원순 시장 축사중 70대 추정 남성 자해
24일 오전 10시께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축사하는 동안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나타나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시와 목격자 등에 따르면 7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박 시장이 축사를 끝낼 즈음 박 시장 앞 1m까지 다가와 흉기를 꺼내고 '네가 시장이냐', '나는 죽어야 한다'는 등 소리를...
2017.02.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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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배기 살해·유기 20대 아버지, 친자녀 2명 더 있어… 학대 가능성
돌보던 지인 아기 학대 드러나, 친자녀 학대·아내 가담 여부도 조사 두살배기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해 구속된 20대 아버지에게 친자녀 2명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친자녀 두 명에 대한 추가 학대 가능성과 함께 살던 아내의 가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23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2017.02.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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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서 대학 신입생 탄 버스 '추락'…1명 사망·5명 중상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는 대학생들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언덕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 22일 오후 5시45분께 충북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234의 1 부근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경북 구미 금오공대 학생 등 45명이 탄 관광버스가 5m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
2017.02.2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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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투신 여성은 '실종자'
대구 지하철 투신 여성, 급정차에 무사 대구 지하철에서 투신 사고가 발생했지만 기관사가 급정차해 사망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사고는 22일 오전 7시 30분께 대구 지하철 2호선 연호역에서 A씨가 선로로 뛰어들며 발생했다. 당시 문양행 열차가 역사 내로 진입하다가 ...
2017.02.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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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된 노후 지하철 전동차, 결국 사고쳤다
22일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옛 신천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서 불이 나 2호선 운행이 50여분간 중단됐다. 서울지하철에서 사고가 난 건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다. 낡은 전동차와 노후한 지하철 시설·설비가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2017.01.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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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여수수산시장 1층 횟집서 불꽃 CCTV 확인…누전 추정"
100개 넘는 점포가 피해를 본 여수수산시장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15일 여수수산시장 1층 가운데 쪽 횟집 내부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CCTV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은 낮으며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2시 29분께 전남 여수시 교동 여수수산시장에서...
2017.01.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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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강남 봉은사서 여성 분신자살
서울 강남 삼성동 봉은사에서 분신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오후 3시30분께 봉은사 경내에서 여성 김모씨(31)가 스스로 몸에 불을 붙여 숨졌다. 강남소방서는 2분 전쯤 봉은사 내 관음보살상 앞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몸에 신나를 뿌려 분신을 시도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하지만 여성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했다. 소방관이 심폐소생술(C...
2016.12.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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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팔아 돈벌려고 7번 위장 결혼한 자매
청약통장을 사들여 서울 세곡지구 등 강남 보금자리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프리미엄(웃돈)을 붙여 되파는 방법으로 수백억원의 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주택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부동산업자, 불법 당첨자, 전매제한 기간 위반자 등 234명을 적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중 청약통장 작업에 가담한 고모씨(48)와...
2016.11.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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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도둑 잡고보니 주지스님
경남 통영의 한 사찰 주지스님이었던 김모씨(60)는 지난 5월 주지 자격을 박탈당하자 앙심을 품었다. 그는 사찰 금고 등에 보관 중인 금송패·서적 등 635점을 빼돌려 인근 야산에 숨겼다. 둔산경찰서는 지난달 김씨를 붙잡아 문화재보호법 위반(손상 또는 은닉)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청은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4개월간 문화재 절도 등 문화유산 범...
2016.11.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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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전복 끼어들기 승용차 운전자 잡혀
지난 6일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전도사고를 유발한 승용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사고 당시 버스 앞에 끼어들었다가 달아난 흰색 NF쏘나타 운전자를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쏘나타 차량이 방향을 바꾸면서 3차로에 진입해 사고를 유발했다고 보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운전자를 입건할 계획이다. 박상용 기자 y...
2016.11.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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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지자로 가더니 갑자기 쾅…'또 관광버스 참사'
등산객 48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6일 경부고속도로에서 넘어져 4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지난달 13일 승객 10명이 목숨을 잃은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관광버스 참사 이후 20여일 만에 또다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경찰은 ‘안전운전 불이행&rsquo...
2016.11.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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