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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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세일 무죄 분노"..."소비자문제연" 성명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대표간사 조영황 변호사)은 19일성명을 발표, "백화점들이 그간의 신뢰성을 미끼로 가격을 조작해 소비자들로부터 돈을 편취한 사실은 상거래상 허용될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전제,"사법부가 백화점의 사기바겐세일에 무죄파견을 선고한데 대해 분노를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또 "이번 판결은 백화점들이 소비자를 속이고 유...
199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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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사기세일 피해자 손해배상 청구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20일 하오 서울민사법원에 롯데쇼핑(대표 장성원) 신세계백화점(대표 유한섭) 미도파(대표 이상열)등 3개백화점의 사기세일에 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이번 소송은 소비자운동이 최초로 법률을 통한 구체적 민사소송으로 발전한 경우로 서울 부산 대구등 백화점사기세일로 인한 726명의 피해자중소송제기를 희망한 진국자씨 (...
198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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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판촉전략 전면 수정...사기세일 후유증 극복에 안간힘
백화점들이 연초 속임수 바겐세일사태로 추락된 신뢰를 회복하고 격감된매출수준을 정상화하기 위해 영업및 판촉전략을 전면 수정하고 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시내 유수의 백화점들은 올해 벽두부터 경제기획원의 사기세일 시정명령과 소비자단체들의 고발등으로 고객에 대한 신뢰가땅에 떨어져 지난 2개월동안 매출액이 예년보다 30~40% 감소했으며 특히 패션의류등은 ...
198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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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세일 백화점 실무적임자만영장..대표는 입건도 안해
대형백화점들이 사기 바겐세일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형사4부(신현무부장검사)는 그동안의 수사결과 백화점들이 상품가격을 고의로 높게 표시해 할인판매를 하는 것처럼 위장, 거액의 폭리를 취한 사실을 밝혀내고신세계백화점 여성의류부장 신기철씨와 롯데백화점 숙녀의류부장 안영옥씨(42)등 각 백화점 실무 책임자 6명을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백화점대표...
198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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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백화점 사기세일 책임자 구속키로
유명백화점 속임수 바겐세일 고발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28일 범죄사실이 드러난 일부 백화점의 대표와 판촉, 영업담당이사급등 관계자들을 사기혐의로 구속, 이번주초까지 수사를 매듭짓기로 했다. 검찰은 백화점 관계자, 경리장부등 관계서류를 조사한 결과, 이들 백화점의 바겐세일을 사기죄로 처벌하기에 충분하다는 심증을 굳혔다고 밝히고 다만 처벌범위에 대표들도 포함시켜...
198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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