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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운드아트

    • 바람소리…돌멩이소리…자연의 소리로 풍경화를 그리다

      ‘들리는 그림’은 낯선 개념이 아니다. 동시대 미술가들은 시각예술의 틀을 깨는 ‘소리의 시각화’를 연구했다. 1963년 건반을 누르면 사물이 움직이는 ‘총체 피아노’를 내놓은 백남준, 느닷없이 이 피아노를...

      2024.09.26 18:30

      바람소리…돌멩이소리…자연의 소리로 풍경화를 그리다
    • 소리 채집하는 예술가의 '듣는 그림'이 갤러리에 걸렸다

      ‘들리는 그림’은 낯선 개념이 아니다. 동시대 미술가들은 시각예술의 틀을 깨는 ‘소리의 시각화’를 연구했다. 1963년 개인전에 건반을 누르면 사물이 움직이는 ‘총체 피아노’를 내놓은 백남준이나, 느닷없이...

      2024.08.27 09:54

      소리 채집하는 예술가의 '듣는 그림'이 갤러리에 걸렸다
    • 잠수함·전투기 소리도 음악이 될 수 있을까

      하늘을 가로지르는 전투기 굉음이 들린다. 그 옆에는 전투기의 종류(보잉 B17D)와 고도(1만m)가 적혀 있다. 잠시 뒤 스크린 위 오선지에 전투기가 내는 소리의 음높이가 하나씩 그려진다. 다음은 잠수함. ‘우웅~’ 소리와 함께 이런 글이 스크린 ...

      2022.08.08 17:30

      잠수함·전투기 소리도 음악이 될 수 있을까
    • "이래도 되나"…여성작가 11인, 팬데믹 부른 문명의 위기를 묻다

      “이래도 되나, 이게 맞나~ 이러다 어헐싸 이게 맞나~.” 앳된 얼굴의 국립전통예술중학교 학생들이 구성지게 민요를 부른다. 해사한 표정과 달리 가사는 폐부를 찌른다. 서도민요 ‘사설난봉가’를 개사한 노래를 세 명이 각각 부르는...

      2021.02.21 16:59

      "이래도 되나"…여성작가 11인, 팬데믹 부른 문명의 위기를 묻다
    • 뿌류이야 뿌엉후푸 우이어~고래와 대화를 나눠 본 적 있나요?

      시장에서 구입했을 법한 파란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중년 여성이 몸을 숙여 길고양이와 눈을 맞춘다. 고양이를 따라 기지개를 켜기도 하고 좁은 담벼락 위를 따라가기도 한다. 재개발을 앞둔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풍경이다. 길고양이는 누군가에게는 혐오의 대상이지만 누구보다 오...

      2021.02.15 17:47

      뿌류이야 뿌엉후푸 우이어~고래와 대화를 나눠 본 적 있나요?
    • 당신이 경험 못한 새로운 소리…시각·촉각까지 자극한다

      어두운 전시장 안을 낯설고 불규칙한 전자음이 쿵쿵 울린다. 스피커를 통해 전자음이 만들어내는 진동은 고막뿐 아니라 실제 피부까지 자극한다.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데이터 컴포지션(Data Composition)’(사진)은 시각과 청각, 촉각을...

      2021.01.31 18:19

      당신이 경험 못한 새로운 소리…시각·촉각까지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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