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
신촌 연세로 승용차 다닌다…11년 만에 차없는 거리 해제
서울 신촌로터리~연세대 삼거리 구간(약 500m)에 내년 1월 1일부터 일반차량 통행이 재개된다.서울시는 19일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해제 공고를 게재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금지됐던 택시 승용차 등 차량 통행이 전면 허용돼 상...
2024.12.19 17:39
-
저렴해진 오리고기값…연말 회식메뉴 '찜'
오리고기 도매가격이 작년 이맘때보다 30% 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고기 인기가 예전만 못해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란 분석이다.18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달 1~17일 오리고기의 하루평균 도매가격은 ㎏당 3995원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5729원)보다 30.4%(1734원) 하락했다. 오리고기 도매가격은 2022년 겨울철 오리 ...
2024.12.18 17:43
-
박상우 장관 "주택 정책, 중단 없이 추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이 18일 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등에 따른 주택 공급 정책 불확실성 확대 우려에 대해 “예정된 정책과 행사는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며 선을 그었다. 당장 뉴빌리지 선도 사업을 비롯해 수도권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추진 ...
2024.12.18 17:25
-
"국가 위기때 지하철 멈춰선 안돼…市 설득해 신사업 인건비 확보"
“비상계엄이라는 국가 위기 상황에서 서울지하철까지 멈춰서는 안 된다는 노사 간 공감대가 있었습니다.”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사진)이 17일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재작년, 작년과 달리 ‘무파업’으로 끝난 올해 노사 임금&mid...
2024.12.17 18:28
-
눈썰매 타고 성탄 선물 쇼핑…여의도, 이젠 '겨울축제의 장'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리던 서울 여의도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겨울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서울시는 여의도 잠원 뚝섬 망원 등 주요 한강공원에서 겨울축제 ‘2024 한강겨울페스타’를 오는 20일부터 연다고 15일 밝혔다.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는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마켓&rsquo...
2024.12.15 17:41
-
'탄핵 찬성'으로 돌아선 오세훈…"법의 심판 받아야" 당론 촉구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지난 6일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공동 성명을 통해 “탄핵이 아니라 책임총리가 이끄는 비상거국내각을 구성하자”고 제안한 지 1주일 만이다.이처럼 입장이 바뀐 데 대해 그는 &...
2024.12.12 17:32
-
거부권 쓸 사람 없는데…양곡법 시행되나
정부가 남는 쌀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해 ‘농망(農亡)법’이라고 비판받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시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양곡법 개정안에 필요한 자금도 내년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아 제도가 시행되면 큰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국회와 정부에...
2024.12.11 18:13
-
'집 보러 방문' 사전합의 했어도…"임차인 동의 없으면 주거 침입"
임대차보증금 반환 약정 당시 ‘집을 보러 방문할 수 있다’고 합의서를 썼어도 임차인 동의 없이 방을 보여 줄 경우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1심 판결이 나왔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제1민사부는 임차인 A씨가 임대인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
2024.12.10 18:39
-
상속세 완화·배당소득 분리과세도 불발
상속세율 인하와 배당소득 분리 과세 등 정부가 올해 경제 역동성 지원과 조세체계 합리화 등을 위해 추진한 주요 세제 정책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는 여야 합의에 따라 통과했지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 지원은 불발됐다.국회는...
2024.12.10 17:52
-
尹 소환조사 초읽기…"현직 대통령 내란조사는 헌정사상 처음"
현직 대통령이 내란죄 혐의로 검찰 혹은 경찰 조사를 받는 헌정 이후 초유의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이 커졌다. 내란죄 혐의는 대통령도 형사소추 대상이므로 원칙적으로는 ‘구속 수사’까지 가능하다. 이른 시일 안에 윤석열 대통령의 소환조사가 이뤄질 가능성...
2024.12.08 17:56
-
"반도체클러스터, 송전선 지중화 비용 절반 지원"
정부가 경기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의 송전선로를 땅에 묻는 ‘지중화 작업’ 비용의 절반 이상을 재정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전력이 부담하는 공용망 비중도 대폭 높여 기업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본지 11월 14일자 A1, 5면 ...
2024.11.27 17:39
-
광고제·대통령상 싹 쓸어간 서울경제진흥원
“그야말로 상복이 터졌다.”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은 김현우 대표가 취임한 2021년 11월 이후 3년간 총 27건의 대외 수상을 달성하면서 혁신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통령 산업포장(대표 개인...
2024.11.26 17:46
-
법원, 연세대 '논술시험 효력 정지' 유지
연세대가 2025학년도 수시 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한 법원 결정에 불복하며 낸 이의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전보성)는 2025학년도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결정에 연세대가 제기한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채무자(연세대)의 기존 주장, 소명 자료에 이의 신청...
2024.11.20 18:31
-
'1.4조 코인사기' 하루인베스트 관계사 파산
고객들을 속여 1조4000억원어치 코인을 받아낸 뒤 입출금을 돌연 중단해 ‘먹튀’ 논란을 일으킨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업체 하루인베스트의 관계사가 파산했다.서울회생법원 회생14부(부장판사 이여진)는 20일 하루매니지먼트리미티드에 대해 채권자들의 신청을 받아들여 파산을 선고했다. 하루매니지먼트는 하루인베스트의 계열사 중 하나로 회원 가입...
2024.11.20 18:30
-
"예산 1.8조 정책펀드 국고회수 방안 없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펀드의 수익률 기준이 현저하게 낮고, 국고 회수 방안도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9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중소기업 모태펀드 등 정책 펀드 종합평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정책 펀드 사업 예산으로 올해 본예산(1조6852억원)보다 9.4%(1592억원) 늘어난 1조8444억원을 편성했다. 정책 펀드는 국가 정책적으...
2024.11.19 18:06
-
이주호 "의대생들과 오해 풀어…내년엔 학교로 돌아오게 할 것"
“오늘 오전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한 만큼 이번 불씨를 잘 살리면 의대생들이 돌아올 거라 믿고 있습니다. 다만 수업 거부 사태가 1년 가까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교육부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 송구스럽습니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
2024.11.12 17:54
-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트럼프 폭풍'에 대비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전문성이 필요한 금융·외환시장과 통상, 산업 등 3대 분야는 별도 회의체를 가동한다.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미국 대선 영향 및 대응 방향’과 &lsquo...
2024.11.07 18:28
-
"졸업 직후 취업이 메리트인데…" 직업계고 취업자 5년來 최저치
직업교육에 특화된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률이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공에 맞는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교육부가 6일 발표한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직업계고 졸업자 6만3005명 가운데 취업자는 26.3%인 1만6588명에 그쳤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20년 이...
2024.11.06 17:37
-
"토지 보상으로 고수익"…5000억 부동산 사기, 케이삼흥 일당 檢송치
정부 주도 개발이 예정된 토지에 미리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2000여 명에게 5000억원을 뜯어낸 토지 사기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주범은 ‘기획부동산 대부’로 불리던 인물로 20여 년 전과 똑같은 수법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본지 5월 7일자 A27면 참조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5일 김현재 ...
2024.11.05 17:43
-
취업난에 달라진 '최상위 학과'…의대 빼면 AI·반도체학과 강세
2024학년도 대입에서 최상위 이과 학생들이 의대 다음으로 선호한 학과는 인공지능(AI) 및 반도체학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난의 영향으로 신기술 관련 신설 학과와 대기업 계약학과의 인기가 급상승했다는 분석이다.3일 종로학원이 서울 주요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각 대학의 정시 합격선 3위권 이내 학과를 합산한 결과, 자연계열에서는 39개 학...
2024.11.03 17:45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