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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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의 그림 '정오의 휴식'에 녹아 있는 농민에 대한 따스한 시선
<만종>, <이삭 줍는 사람들>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장 프랑수아 밀레(1814-1875)는 19세기 프랑스 아카데미의 귀족적 취향의 주제에서 벗어나 농부들의 고단한 삶의 장면을 그려낸 사실주의 계열 작가이다. <정오의 휴식> 역시 노동 중 잠시 짬을 내어 단잠을 자는...
2024.09.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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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내린 어깨끈에 경악…"저속한 외국인" 비난받은 사연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드레스가 당장이라도 벗겨질 것 같은데! 이런 저속하고 한심한 그림이 있나, 쯧쯧….”“어깨끈 좀 봐. 이건 정말 끔찍한데.”“혐오스럽구먼. 이목구비 표현이 지나치게 뾰족하고 눈은 너무 작아. 입은 거의...
2024.01.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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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나는 '짠물' 출신, '민물' 얘기 잘 들었다" [강진규의 BOK워치]
"짠물(saltwater) 학교 출신으로 질문하겠습니다.", "민물(freshwater) 학교의 관점, 잘 들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사전트 미국 뉴욕대 경제학과 교수,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출신인 나라야나 ...
2023.06.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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