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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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후예 이정기와 후손이 세운 제나라, 55년 만에 멸망…망각한 우리 역사의 일부
고구려 유민들이 거주한 요서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 이정기였다. 안녹산의 군대를 토벌하는 데 공을 세운 그는 761년에 사촌인 후희일과 함께 2만 명의 군대를 거느리고 발해를 건너 산둥의 등주로 이주했다. 산둥 지역은 우리와 연관이 깊은 동이인들의 핵심 터전이기도...
2021.10.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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