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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급감

    • "일손 못구해 농사 포기"…국내 녹차밭 30%·고추밭 절반이 증발

      7일 찾은 경남 하동군의 한 녹차밭. 3만3000㎡ 차밭 곳곳에서 누렇게 변한 찻잎이 눈에 띄었다.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겨울 강추위에 말라버린 찻잎이다. 손을 가져다 대자마자 바스러질 정도로 상태가 나빴다.제다원(차를 만드는 곳) ‘청석골&rsq...

      2023.03.07 18:29

      "일손 못구해 농사 포기"…국내 녹차밭 30%·고추밭 절반이 증발
    • 사라지는 '농산물 産地'…당신의 밥상이 위험하다

      “경남 하동에서 녹차밭을 가진 농민은 모두 60대 이상입니다. 생산을 포기하는 농민이 계속 나오고 있어요.”(녹차 농사 경력 20년인 농민 배재근 씨)전국 주요 농산물 산지가 급격히 쪼그라들고 있다. 초고령화가 야기한 구조적 흐름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인건비 급등 등의 악재가 더해져 최근 1~2년 새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폭염, 가뭄...

      2023.03.07 18:28

    • 밭작물 기계화 높이는게 급선무…생산성 높은 작물·품종 개발하고 계약재배로 가격 널뛰기 없애야

      전문가들은 “농산물 산지가 사라져가는 추세를 반전시키려면 정부가 최근 1~2년 새 급격히 악화한 농가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우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첫 번째로 거론되는 해결책은 기계화에 드라이브를 거는 방안이다. 농업은 노동집약적 산...

      2023.03.07 18:04

      밭작물 기계화 높이는게 급선무…생산성 높은 작물·품종 개발하고 계약재배로 가격 널뛰기 없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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