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社가 20% 성장?…기타회사 된 삼익악기

피아노는 악기의 제왕이라고 불린다. 88개의 건반에 수많은 강철 현(絃)과 해머가 어우러진 종합 예술품이다. 하지만 보급형 제품이라 하더라도 수백만원이 넘는 가격 부담에 많게는 350㎏까지 나가는 무게, 적잖은 공간을 차지하는 크기 탓에 시장의 한계가 뚜렷했다. 그러나...

2022.04.22 17:24

169년 전통 스타인웨이 피아노 美증시 상장 나선다

169년 전통을 자랑하는 피아노 제조사 스타인웨이가 미국 증시에 상장된다.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스타인웨이 뮤지컬 인스트루먼츠홀딩스가 지난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스타인웨이의 기업가치 평가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기업공개(IPO) 주관사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다.스타인웨이는 독일계 이민자 ...

2022.04.17 11:17

김종섭 회장, 서울대에 50억 기부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왼쪽)이 30일 모교인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에 ‘미래사회 50년 설계기금’(리모델링 기금) 50억원을 기부했다. 1966년 서울대 문리과대학에 입학한 김 회장은 문리과대학 총동창회장,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맡기도...

2021.11.30 18:04

세계 3대 악기강국에서 내리막…'디지털 악기'로 부활 노린다

국내 악기산업은 1990년대 중반까지 일본,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경쟁력을 유지했다. 1995년 기타 수출은 1억4324만달러로 세계 1위, 피아노 수출은 1억1920만달러로 2위를 차지할 만큼 ‘악기 제조 강국’으로 명성을 높였다. 하...

2021.01.19 17:15

"한 때 세계 3대 악기대국이…" 수출 25년 만에 3분의 1토막

국내 악기산업은 1990년대 중반까지 일본,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경쟁력을 유지했다. 1995년 기타 수출액은 1억4324만 달러로 세계 1위, 피아노는 1억192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할 만큼 ‘악기 제조 강국’으로 명성을 높였다. 국...

2021.01.19 15:17

삼익악기, 자동반주 피아노로 시장점유율 확대 '시동'

삼익악기가 피아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자동반주기를 적극 앞세우고 있다. 삼익악기가 지난해 9월 업계에서 처음 내놓은 어쿠스틱 자동 반주 피아노는 연주자가 없어도 음악이 자동 연주되는 피아노다. 주로 반주가 필요한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 수요가 높다. 삼익악...

2020.01.27 08:08

삼익악기

지난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895원에 마감해 한 주간 230원(13.81%) 올랐다. 한·일 갈등이 고조되면서 음악계에서도 일본 악기 사용을 자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 게 영향을 미쳤다. 이베스트증권의 올해 삼익악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01억원으로, 작년...

2019.08.11 18:26

미중 무역갈등에 LNG 가격하락…삼천리·삼익악기 수혜-리서치알음

리서치알음은 13일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로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경우 민간 발전사업자인 삼천리와 삼익악기 등이 수혜를 볼 것이란 판단이다. 최성환 연구원은 "중국이 미국산 LNG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세계 LNG 시장이 공...

2019.05.13 07:34

삼익악기, 작년 영업익 216억…전년비 1%↓

삼익악기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6억1005만원으로 전년보다 1.2% 감소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400억3013만원으로 8.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7억6687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19.02.22 10:43

삼익악기, 자사주 200만주 취득 결정

삼익악기는 자기주식 200만주를 33억 10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2018.11.05 15:01

삼익악기, 교육업체와 협력 中 피아노시장 공략

지난 10~13일 세계 3대 악기쇼로 불리는 뮤직차이나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국내 악기기업 중 유일한 상장사인 삼익악기도 전시회에 홍보관을 열고,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익악기는 피아노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출입문 근처에 피아노 30대를 전시했다....

2018.10.14 17:15

이베스트證 "중국서 피아노 잘 팔려…삼익악기 새 성장스토리 기대"

피아노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삼익악기의 손익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전망했다.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낸 보고서에서 “삼익악기가 2년 내내 적자를 보이던 면세사업을 정리했다”며 “안정적인 악기사업과 에너지사업에서 연간 2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내는 상황에서 적자사업이...

2018.05.25 08:05

삼익악기, 주당 50원 현금배당 결정

삼익악기는 보통주 1주당 50원을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2018.02.14 10:36

사드 비켜간 삼익악기, 중국 고급화 전략 통했다

세계 어쿠스틱 악기 시장은 ‘레드오션’이 된 지 오래다. 디지털 악기의 인기가 높아져서다. 하지만 이 흐름에 역행하는 시장이 있다. 중국이다. 소득 증가와 함께 피아노를 가르치려는 중국 엄마들이 어쿠스틱 피아노를 집에 들여놓고 있다. 삼익악기는 일...

2018.02.04 19:11

삼익악기, 내년 실적 개선 전망에 '급등'

삼익악기가 내년부터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의 적자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세다. 2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익악기는 전날보다 280원(14.14%) 오른 2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가하락의 주 원인인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은 올해 105억원의 영업적자가 전망되지만,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으로 임대료 할인이 예상된다"고 말했...

2017.11.02 09:06

"삼익악기, 면세점 적자폭 감소로 내년 턴어라운드 기대"-신영

신영증권이 2일 삼익악기에 대해 면세점 적자폭 감소로 4분기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00원을 제시했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가하락의 주 원인인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은 올해 105억원의 영업적자가 전망되지만,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으로 임대료 할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임대료 할인을 위한 소송을 ...

2017.11.02 07:38

삼익악기, 독일 디지털악기 게바 국내 정식 유통

삼익악기가 디지털피아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먼저 독일 게바(GEWA)의 완제품 디지털피아노를 국내에 유통한다. 하반기부터는 삼익악기 자체 디지털피아노 생산량도 늘릴 예정이다. 삼익악기는 14일 독일 게바의 디지털피아노를 백화점과 디지털피아노 전문매장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게바는 1925년 설립된 독일 전문 악기 브랜드다. 전 제품이 독일에서 ...

2017.09.14 17:33

삼익악기 매출 늘었지만 '면세점 골치'… 영창뮤직은 적자폭 크게 줄어

국내 대표 악기기업 삼익악기와 영창뮤직이 나란히 올 상반기 개선된 영업실적을 나타냈다. 그러나 속사정은 판이하게 다르다. 양사는 지난 14일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공시했다. 삼익악기는 연결기준 올 상반기 매출액이 13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68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9%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는 올해 ...

2017.08.16 15:54

삼익악기, 경인여대 차이나 비즈니스학과와 MOU

삼익악기가 인천공항 삼익면세점의 대(對) 중국비지니스 강화를 위한 인력확보에 나섰다.삼익악기는 인천지역과의 상생과 중국전문 인력확충을 위해 인천 경인여대 차이나 비즈니스 학과와 산학협동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가치에 부합...

2017.03.10 15:05

삼익악기, 주당 50원 결산 배당

삼익악기는 28일 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9%, 배당금 총액은 39억원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2017.02.28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