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그룹 영어토익반
-
질주로 채운 94분간의 추격전…지루할 틈 없는 '탈북 서스펜스'
“도망치는 게 아니라 제 갈 길 가는 겁니다.”영화 ‘탈주’(사진)의 주인공 규남(이제훈 분)은 자기 말마따나 막무가내로 제 갈 길을 간다. 그냥 가는 것도 아니고 질주한다. 목적은 탈북. 무거울 수 있는 주제지만 영화는 산뜻...
2024.06.19 17:46
-
94분간의 질주로 엮어낸 영화 '탈주'… 숨가쁜 '탈북 서스펜스'
"도망치는 게 아니라, 제 갈 길 가는 겁니다." 주인공 규남(이제훈)의 대사처럼 영화 '탈주'는 계속 제 갈 길을 간다. 그냥 가는 게 아니고 끝없이 질주한다. 달리는 장면이 계속해서 등장할뿐 아니라 '탈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앞...
2024.06.19 11:25
-
경영권 위협받는 삼진그룹 구한 고졸 여사원들…기업규제 3법 앞의 한국기업들은 버틸 수 있을까
1990년대 회사에서 고졸 사원들을 위해 영어토익반을 개설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8년째 아침마다 커피를 타는 등 허드렛일을 하는 삼진그룹 고졸사원 이자영(고아성 분)은 토익 600점을 넘으면 대리 진급...
2021.11.08 09:00
-
커피만 타기 싫었던 그녀들의 내부 고발…부정적 외부효과를 순수한 이타심으로 없애
삼진그룹의 고졸사원 이자영(고아성 분)은 대리가 되는 게 목표다. 입사한 지 8년이 지났지만 그의 업무는 늘 허드렛일이다. 아침마다 커피를 타고, 사무실 청소를 한다. 담배 심부름도 자영의 몫이다. 자신보다 늦게 입사한 최 대리(조현철 분)에게도 꼬박꼬박 ‘...
2021.11.01 09:01
-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본 도덕경제학
삼진그룹의 고졸사원 이자영(고아성 분)은 대리가 되는 게 목표다. 입사한 지 8년이 지났지만 그의 업무는 늘 허드렛일이다. 아침마다 커피를 타고, 사무실 청소를 한다. 담배 심부름도 자영의 몫이다. 자신보다 늦게 입사한 최 대리(조현철 분)에게도 꼬박꼬박 ‘...
2020.10.30 17:13
-
적대적 M&A…위기에 빠진 삼진그룹, 기업규제 3법 통과 땐 암울
영화 속 삼진그룹은 글로벌캐피털이라는 헤지펀드에 적대적 인수합병(M&A)될 위기에 놓인다. 글로벌캐피털은 페놀 유출 사고를 조작하고, 이로 인해 주가가 떨어진 삼진그룹 주식을 대규모로 사들여 지분을 늘린다. 이 헤지펀드의 최종 목표는 삼진그룹을 일본 회사에 되파는 것....
2020.10.30 17:08
-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소중한 마음들이 힘 모아 멋지게 승리하는 영화"
“사람들이 서로를 기분 좋게 응원하는 작품, 혹은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멋지게 승리하는 영화입니다.” 20일 만난 이종필 감독(40)은 ‘전국노래자랑’(2012년)과 ‘도리화가’(2015년)에 이은 자신의...
2020.10.20 17:06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