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음악가
-
조성진 "부담보다는 욕심이 나요, 연주가 매일 좋아지길 바라는 욕심"
“그동안 앞만 보고 살았는데 지금은 옆도 눈에 들어오네요.”어느덧 서른.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겼다고 했다. 조성진은 말 그대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스물한 살에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고 카네기홀 데뷔(20...
2024.12.02 18:41
-
"첼로 한대로 2000명 장악하는 무대 보여줄 것"
“무반주 첼로 리사이틀은 오랫동안 가슴속에 품어온 프로그램이에요. 사실 피아노 반주 없이 첼로 하나로 80분 공연 전체를 채워야 하는 만큼, 무척 설레고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론 부담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첼로가 홀로 연주될 때도 충분히...
2024.01.21 17:36
-
롯데콘서트홀 '간판' 된 한재민 "첼로 한 대로 2000명 장악하는 무대 보여줄게요"
“무반주 첼로 리사이틀은 오랫동안 가슴 속에 품어왔던 프로그램이에요. 사실 피아노 반주 없이 첼로 하나로 80분 공연 전체를 채워야 하는 만큼, 무척 설레고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론 부담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첼로가 홀로 연주될 때도 충...
2024.01.19 16:50
-
"피아노로 소설을 쓰는 것처럼 연주해보고 싶어요"
“엽편소설은 나뭇잎에 쓸 만큼 짧은 이야기를 말해요. 60분 남짓의 연주를 통해 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과 닮았죠. 저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여섯 작곡가의 음악을 통해 저의 색깔을 보여드릴게요.”8일 서울 신촌동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2024.01.09 18:14
-
“60분 동안 피아노로 쓰는 저의 이야기… 엽편소설처럼 즐겨주세요”
“엽편소설은 나뭇잎에도 쓸 수 있을 정도로 초단편이에요. 60분 남짓의 짧은 시간에 피아노로 저의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것이 왠지 엽편소설과 비슷한 거 같아서 공연의 메인 주제로 잡았어요. 많은 걸 보여주겠다는 욕심을 내려놓고 여섯 작곡가의 음악을 통해 저를 ...
2024.01.09 13:47
-
"흠 없는 연주보다는 '김도현의 연주' 들려드리고 싶어요"
2017년 스위스 방돔 프라이즈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21년 이탈리아 부소니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현대작품최고연주상을 차지하면서 세계 무대에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한국인 피아니스트가 있다. 미래가 기대되는 신성(新星)을 꼽을 때 빠지지 ...
2023.06.06 17:50
-
김도현 "흠 없는 연주보다는 '김도현의 연주' 들려드리고 싶어요"
2017년 스위스 방돔 프라이즈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21년 이탈리아 부소니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현대작품 최고 연주상을 차지하면서 세계무대에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한국인 피아니스트가 있다. 깊은 음악성과 탁월한 작품 해석으로 미래가 기...
2023.06.06 15:41
-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선정된 김수연…"그림처럼 눈에 보이는 연주 들려드릴게요"
“소리는 청각에 의한 것이기에 직접 보거나 읽을 수 없죠. 그러나 연주를 들었을 때 누군가는 석양을, 누군가는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머릿속에 떠올리잖아요. 그를 두고 ‘눈에 선하다’고 표현하죠. 직관적이면서도 명확한 전달력으로 청중에게...
2022.12.27 18:25
-
"하나하나씩 작품 파헤쳐 나가겠다"…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피아니스트 박종해
“제게 주어진 다섯번의 기회를 통해 그동안 연주하고 싶었던 작품들을 하나씩 파헤쳐 나갈 생각입니다.” 2019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박종해(29·사진)가 밝힌 올해 포부다. 7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기...
2019.01.07 19:18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