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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프 자우하르

    • 과학자였던 아버지의 치매…7년간의 간병기

      <내가 알던 사람>은 심장내과 의사인 샌디프 자우하르가 7년간 알츠하이머를 앓은 아버지를 간병한 기록이다. 존경받는 과학자이던 아버지는 어느 날부터 깜빡깜빡하는 일이 잦아졌다. 지인들 이름이 기억나지 않았고, 새로 산 금고 비밀번호가 가물가물했다. 가족사진 속 얼굴들이...

      2024.09.20 18:30

       과학자였던 아버지의 치매…7년간의 간병기
    • 과학자였던 아버지가 치매에 걸렸다… 7년간의 간병 기록 [서평]

      "그럼에도 그 길은, 생각건대 내 인생을 통틀어 가장 험난한 노정이었다. 일곱 해에 가까운 세월을 나는 다그치고 재촉하며, 협박하고 회유하며, 애원하고 간청하며, 격려하고 조소하며 보냈다. 나는 아버지에게 걷기를 강권했고, 책을 사다 안겼고, 억지로 퍼즐을 들이밀었다....

      2024.09.20 10:33

      과학자였던 아버지가 치매에 걸렸다… 7년간의 간병 기록 [서평]
    • '심장=생명=사랑'…생물학 그 이상의 의미

      “심장이 빌려준 용기로 바로 그 심장을 갈랐다.” 셰익스피어의 비극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에서 안토니우스의 자살을 표현한 대사다. 심장의 생물학적 개념과 은유적 개념이 함께 쓰인 명문장이다. 안토니우스에게 심장은 낭만적인 사...

      2019.12.05 17:40

       '심장=생명=사랑'…생물학 그 이상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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