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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원의원 밀입북사건

    • 고려대학생들 수험생무료 민박 알선

      서경원의원 밀입북사건 담당재판부인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홍석제 부장판사)는 7일 이 사건 선고공판을 당초 예정했던 13일에서20일상오 10시로 연기해 열기로 했다. 재판부가 선고일정을 연기한 것은 서의원사건의 내용이 복잡하고 기록의방대함으로 인해 판결문 작성에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인 것으로알려졌다.

      1989.12.07

    • 고금숙 피고인 보석허가신청

      서경원의원 밀입북사건과 관련, 국가보안법위반(불고지)혐의로 구속기소된고금숙피고인(38.여)의 변호인인 강수림변호사는 28일 이 사건담당재판부인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홍석제 부장판사)에 보석허가신청서를 냈다. 변호인은 신청서에서 "피고인이 서의원으로부터 우연히 밀입북사실을들었으나 서의원이 국회의원 신분인데다 정부의 허가를 얻은뒤 방북한 것으로알고 아무...

      1989.09.28

    • 공안-시국관련 97명 구속...서울시경, 8월말까지 집계

      서울시경은 공안및 시국사건과 관련, 올들어 8월말까지 97명을구속하고 63명을 불구속처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27일 서울시경이 국회행정위에 제출한 "공안사범처리현황"자료에서 드러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경은 지난해 1월부터 8월말까지 공안및시국사범 63명을 구속하고 50명을 불구속한데 비해 금년들어 같은기간중에는 각각 97명을 구속하고 ...

      1989.09.27

    • 서경원의원 사건 관련 김대중총재 심리, 합의 30부에 배당

      법원은 28일 서경원의원 밀입북사건과 관련, 국가보안법위반 (불고지)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평민당 김대중총재, 김원기원내총무, 이철용의원등3명에 대한 심리를 서울형사지법수석부인 합의30부 (재판장 정상학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법원이 단독판사관할인 김총재등에 대한 사건을 합의부에 배당한 것은이번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 단독판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풀이...

      1989.08.28

    • 김영삼총재, "무분별한 북한방문은 북한만 이롭게 해"

      김영삼총재는 1일 상오 통일문제는 "국민적합의를 바탕으로 정부로 창구가 일원화되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최근의 문목사방북/서경원의원 밀입북/ 임양 및 문규현신부의 북한방문 사건등은 결코 통일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북한만 이롭게 한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날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남북문제를 공작적차원에서 다루려는 것은 진지한 대화분...

      1989.08.01

    • >>> 한국경제신문 사설(19일)...서씨 사건을 전기로 <<<

      ** 서씨 사건을 전기로 삼아야 ** 서경원의원 밀입북사건이 처음 공표되자 충격이 크면서도 혹시나 하는한가닥의 기대를 버리지 못하던 일부 시민마저 어제의 수사발표를 보고는돌이키기 힘든 실망에 빠지고 말았다. 그 한가닥의 기대란 서의원의 성장배경으로 미루어 그가 무지와 사리판단의미숙때문에 국민이면 누구나 느끼는 통일염원에 도취된 나머지 순간적으로저지른 만용이...

      1989.07.18

    • 서경원 의원 수사결과 17일 하오 발표...국가안전기획부

      국가안전기획부는 서경원의원 밀입북사건과 관련한 수사결과를 서경원의구속송치와 함께 오는 17일하오 발표할 방침이다. 안기부는 당초 서의원을 17일 송치한 다음 18일 이에관한 수사결과를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발표시기를 하루 앞당기기로 최종 결정했다.

      1989.07.14

    • "서의원, 지난해 8월 김일성지령 받았다"...공안당국

      서경원의원 밀입북사건을 수사중인 공안당국은 서의원이 지난해 8월밀입북했을때 그동안의 북한측지령에 따른 활동결과를 김일성에게 직접보고했으며 김일성은 이자리에서 서의원에게 새로운 지령을 내렸음을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 공안당국 입북보고서 초안 증거로 확보 *** 공안당국은 이와관련, 서의원이 김일성에게 보고하기위해 작성했던보고문안 초안용지등 증거물을 확...

      1989.07.12

    • 85년에 서독서 서의원 만난 오세종씨 조사...안기부

      서경원의원 밀입북사건을 수사중인 국가안전기획부는 10일하오 지난85년서독에 유학할때 서의원을 만났던 오세종(36세, 서울거여동)씨를 임의동행형식으로 연행해 조사중이다. 안기부는 또 10일 두차례에 걸쳐 연장없이 오씨집을 뒤져 수첩과 사진등을가져갔다. 오씨의 부인 장영미씨가 서의원을 만난것은 지난 85년 서독 괴팅겐대학신학부에서 함께 공부하던 성낙영목사가 한...

      1989.07.11

    • 평민당 이철용의원 불구속 입건...안기부

      서경원의원 밀입북사건을 수사중인 국가안전기획부는 자진출두형식으로 조사를 해온 평민당 이철용의원을 국가보안법상의 불고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10일밤 귀가조치했다. 안기부는 이의원에 대한 조사에서 이의원이 서의원의 밀입북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혐의는 드러났지만 현역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을 감안해서 일단 불구속입건으로 처리한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그러나 앞으로도 이의...

      1989.07.11

    • 안기부, 평민당측 제의거절..이철용의원 8일 강제구인

      서경원의원 밀입북사건을 수사중인 국가안전기획부는 7일 평민당측이이철용의원의 소환조사문제와 관련, 변호인 입회하에제3의 장소에서 조사할경우 자진출두에 응하겠다는 3개항의 조건을 내건데 대해 "이에 응할수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2차출석요구 불응시 강제수사 나설 방침 *** 이에따라 안기부는 이의원이 8일 상오11시까지 안기부로 나와달라는2차출석요구에도...

      1989.07.07

    • "서경원의원 평양서 공작교육받아...안기부"

      *** 밀입북때 허담으로부터 공작금 5만달러 수령 *** 서경원의원 밀입북사건을 수사중인 안기부는 6일 서의원이 지난해 밀입북당시 허담으로부터 공작금으로 5만달러를 받은 외에 일부 국내언론및재야단체의 활동방향등에 대한 공작교육및 지령을 받았다는 혐의를 잡고 이에대해 집중수사하고 있다. 안기부는 이에따라 입북이후 서의원이 국내에서 접촉한 인사및 단체등에대한 ...

      1989.07.06

    • 평민의원, 당직자 9명 출국금지

      법무부는 1일 서경원의원 밀입북사건과 관련, 평민당 박영숙부총재박석무 이철용의원, 임채정씨 , 이길재 대외협력위원장, 장영달오대영 김학민 고광진씨 등 의원및 당직자 9명에 대해 출국금지조치했다.이로써 서의원사건과 관련, 출국금지된 인사는 문동환 전평민당부총재등 모두 19명으로 늘어났다.

      198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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