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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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계·북방계 얼굴 뚜렷한 한국인, 단일민족 맞다
한국인은 유난히 단일민족이라는 말에 집착한다. 단일민족은 한 국가의 국민이 단일한 민족으로 구성된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정말 단일민족일까. 한국인의 얼굴은 남방계와 북방계의 특징이 또렷하다. 어떤 각도로 봐도 배우 장동건과 연예인 강호동이 같은 민족이라고 하기...
2024.07.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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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문가들이 파헤친 이집트에서 중국까지의 고대문명 [서평]
적지 않은 일반인들이 역사라는 단어를 들을 때 고대 문명을 떠올린다. 학계에선 이미 낡은 용어가 된 ‘4대 문명’이라는&n...
2024.05.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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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은 외국인에 고급요리 안 줬다
중국요리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중국이 제국으로서 혹은 국민국가로서 쇠퇴하던 시기에 날개 돋친 듯 퍼져나갔다. 는 근현대사적 관점에서 중국요리의 형성 과정을 살펴본 책이다. 이와마 가즈히로 일본 게이오기주쿠대 교수의 신간이다. 816쪽에 달하는 두툼한 책으로, 교양서와 학술...
2023.10.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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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이 외국 국빈들에 산해진미를 내놓지 않았던 이유 [책마을]
는 근현대사적 관점에서 중국요리의 형성 과정을 살펴본 책이다. 중국요리의 확산을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확산과 발맞춘 세계화 현상으로 본다. 중국요리는 아이러니하게도 중국이 제국으로서, 혹은 국민국가로서 쇠퇴하던 시기에 날개 돋친 듯 퍼져나갔다. 이와마 가즈히로 일본 게...
2023.10.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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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RM 극찬한 美 교수…"내가 말하는 '엣지'의 인물" [책마을]
“내가 우상들보다 더 멋지게 랩을 할 순 없겠지만 그들에게는 없는 나만의 ‘모서리(엣지·edge)’가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이런 생각으로 나는 나를 지켜낼 수 있을 것 같다.” 방탄소년단(BTS)의 ...
2023.04.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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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길을 만들고, 길은 역사를 만들었다
인류는 20만 년 전 아프리카 대륙에서 맨 처음 출현했다. 그리고 12만 년 전 위대한 여정을 떠났다. 아프리카를 떠나 유럽, 남아시아, 동아시아 등 다른 대륙으로 진출했다. 이들은 왜 이주하려고 생각한 것일까. 학자들에 따르면 미지를 향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두 발로...
2023.02.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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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다 죽여라"…'공산주의 전쟁' 언제부터 벌어졌나[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나는 노상강도지만 정정당당하게 힘과 폭력을 사용해서 재산을 빼앗는다. 자네 같은 비열한 은행가와는 다르지. 자네는 위험을 감수하지도 않고 책상 뒤에 숨어서 무고한 사람들을 등쳐 먹잖아. 너처럼 돈 빌려주고 이자나 받는 더러운 인간은 교수대에 매달려야 해.&...
2023.01.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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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수만 늘린 18세기 중국 토지 상속제도…산업화 늦추고…농촌에 '가난 족쇄' 채워
전통시대 중국 농촌사회에선 여아 살해 관습이 널리 퍼져 있었다. 갓 태어난 여아들을 말 그대로 접시 물에 코를 박도록 한 것이다. 이 때문에 인구에서 상대적으로 여성이 적었다.사회에서 여성이 줄어든 피해는 고스란히 빈곤층 농촌 노동자에게 집중됐다. 부유한 지주와 상류층...
2022.02.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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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탓에 얄타회담 망친 루스벨트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 지도자들은 오판을 한다. 파울 폰 힌덴부르크 장군(1822~1885)이 대표적이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전공을 세워 국민영웅으로 추앙받았다. 국민들 염원에 힘입어 바이마르 공화국 초대 대통령이 됐다. 두 번째 임기를 맞이하자 국정이 파탄나...
2021.04.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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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세계사, 외우기보다 사건의 흐름을 이해하세요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에는 총 9개 과목이 있습니다. 그중 유독 응시자 수가 떨어지는 과목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응시자가 2만 명이 안 되는 세계사와 1만 명도 채 안 되는 경제가 있습니다. 저는 수능 때 세계사를 응시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다른 ...
2020.11.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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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사회는 왜 코로나에 무너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서구 사회 중심으로 이뤄진 세계화가 변곡점에 이르렀다.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도전이 더 강렬해지고 서구 문명이 세운 세계 표준은 다시 검토될 것이다.” 원로 서양사학자 이영석 광주대 명예교수는 저...
2020.08.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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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는 청어 덕분에 富國이 됐다
중세시대 유럽에서는 육류 섭취가 금기시됐다. 당시 성직자들은 사람이 돼지고기 등을 먹으면 마음에 성욕이 일고 죄를 짓게 된다고 설파했다. 자연스레 유럽에서는 많이 잡히던 청어가 식탁의 주인공이 됐다. 오치 도시유키 일본 지바공대 교수는 저서 《세계사를 바꾼 37가지 물...
2020.04.2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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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악의 전염병은 '美人의 병' 폐결핵이었다
병자호란을 일으킨 청나라 태종 홍타이지는 47일 만에 조선의 항복을 받아내고 ‘삼전도의 치욕’을 안겼다. 그리고는 서울에 입성하지도 않은 채 곧장 심양으로 돌아갔다. ‘청태종실록’에 따르면 마마(천연두)를 피해 먼저 돌아간 것...
2020.03.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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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는 어떻게 여성의 삶 바꿨나
냉장고는 음식 보관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감자를 건초로 싸는 수고나 당근을 모래에 묻는 노동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매일 장을 보지 않아도 되고 재료를 대량으로 구입할 수도 있게 됐다. 냉장고의 등장은 건강과 환경에도 영향을 미쳤다. 우유와 고기 소비가 늘어 건...
2020.03.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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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전쟁의 뿌리, 아편전쟁에서 찾다
1493년 콜럼버스의 2차 아메리카 항해를 함께한 17척의 배는 서양의 거의 모든 작물과 가축을 신세계로 운반했다. 돼지의 약진은 단연 돋보였다. 천적은 없고 자원은 풍부한 신대륙에서 개체 수가 빠르게 불었다. 말과 소도 마찬가지였다. 가축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소비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가죽과 발굽만 떼내 팔았다. 버려진 고기는 부패했다. ...
2019.03.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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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고립당한 영국…주변국들은 왜 발전했나
1805년 영국을 침공하려던 나폴레옹은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넬슨 제독에게 참패했다. 이에 꺼낸 카드는 영국을 고립시키기 위한 대륙봉쇄령이었다. 당시 산업혁명의 기운으로 활기를 띠던 영국 경제는 타격을 받았다. 상선이 공격당하고 국민의 불만이 높아지자 영국도 가만히 있을...
2018.11.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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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美 출판사 발행 세계사 교과서 "직지,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
돌링 킨더슬리·내셔널 지오그래픽, 반크 설득 수용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영국의 유명한 교과서 출판사인 돌링 킨더슬리(DK)와 미국의 출판사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세계 역사 교과서에 직지심체요절(직지)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반영했다고 26일 밝혔다. DK는...
2018.07.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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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흐름… 세계사에서 맥락을 읽다
18세기 영국과 프랑스는 카리브해 인근 지역에서 사탕수수 농장 규모를 넓혀갔다. 사탕수수는 수확 후 가공에 많은 일손이 필요해 흑인 노예 무역이 늘었다. 흑인 노예는 서아프리카에서 카리브해로, 설탕은 카리브해에서 대서양을 건너 유럽으로 공급됐다. 다시 유럽에선 서아프리...
2018.05.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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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질병과 약 간의 투쟁사를 따라가면서 인류를 위협한 10가지 치명적인 질병과 결정적 고비마다 인류를 구한 10가지 약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괴혈병, 말라리아, 매독, 에이즈 같은 질병이 인류를 위협할 때마다 비타민C와 모르핀, 페니실린, 아스피린, 퀴닌, 살바르산 등...
2018.05.1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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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세계사 콘사이스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글로벌 시대를 맞아 2015년 새롭게 펴낸 세계사 시리즈의 개론서. 역사학, 고고학, 미술사, 고전학, 경제학, 언어학, 사회학, 생물학, 지리학, 지역학 등에서 세계사적 관점으로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 200여 명의 학자가 참여한 이 시리즈의 기획 ...
2018.03.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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