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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일류 보험사 리포트

    • (5ㆍ끝) "경기침체 대비 포트폴리오 미리 조정…성장 엔진은 해외사업"

      빌 휠러 메트라이프 최고재무담당임원(CFO · 사진)은 "기업공개와 M&A(인수 · 합병)가 성장의 주역"이라며 "해외사업은 메트라이프의 성장엔진이며 유기적인 성장과 동시에 M&A를 통한 성장 가능성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을 나와 투자은행 DLJ에서 일하던 그는 1997년 메트라이프에 스카우트돼 상장 준비를 도맡았고 2003년부터 재무...

      2009.11.20

    • (5ㆍ끝) 구제금융 거부, 증자 성공 '뚝심'…주당 순익 8년간 年17% 성장

      금융위기가 휘몰아치던 지난해 10월8일,미국의 보험사인 메트라이프가 대규모 증자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가 AIG에 이어 다른 보험사에도 구제금융을 투입한다는 이야기가 나돌자 '자체 자금조달'의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당시 시장은 리먼브러더스 파산 여파로 얼음장을 걷는 것처럼 불안했다. '유동성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 수도 있었지...

      2009.11.20

    • "제조업체와 해외 동반 진출… '앞선 獨기업' 혜택 누려"

      "알리안츠의 성공 비결은 글로벌화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독일 제조업체들이 해외 진출을 할 때 시너지를 노리고 함께 나갔다. 앞선 독일 회사란 이미지를 누릴 수 있었다. 1990년대 철의 장막이 걷히며 동유럽 국가들이 국영보험사를 팔 때 신속하고 과감하게 투자했고,1990년대 신흥시장이 뜰 때는 인도 러시아 등에 적극 진출했다. "베르너 ...

      2009.11.19

    • (4) 700개 자회사 끊임없이 평가… '성공모델' 전 세계로 전파

      지난 9월22일,글로벌 보험사 알리안츠는 뉴욕 런던 파리 등 세계 5곳의 주식시장에서 상장을 폐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많은 금융사들이 금융위기 때 받은 공적자금을 갚기 위해 세계 주요 증시를 기웃거리며 자본 확충을 추진하는 가운데 알리안츠는 프랑크푸르트 증시에만 주식을 남겨두고 철수하겠다고 선언한 것.이 사건은 주식시장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도 글로벌 ...

      2009.11.19

    • (3) 2007년 교보 온라인 車보험 인수…베베아 창업주 두딸 한국서 입양

      AXA가 한국에 첫 진출한 것은 1995년이다. 당시 동부그룹으로부터 동부생명 지분 50%를 인수해 합작 형태로 진출했으나 2001년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철수했다. AXA는 2006년 다시 한국에 왔다. 1월 서울에 사무소를 세웠다. 당시 증자를 추진하던 교보생명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AXA는 2007년 교보생명의 제3자 배정 증자에 참여했다. 현재 교보...

      2009.11.18

    • (3) "자기사업 잘해야 M&A도 성공할 수 있다"

      "기업의 자생적 성장(organic growth)과 인수합병(M&A)은 두 다리와 같다. 자기 사업을 잘하지 못하면 M&A를 할 수 없고,M&A를 하지 않고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될 수 없다. 한국 보험사들도 글로벌 회사가 되려면 자체 성장을 토대로 M&A에 적극 나서야 한다. "프랑스 파리 AXA 본사에서 만난 앙리 드 카스트리 AXA 회장(55 · 사진)...

      2009.11.18

    • (2) "한국 생보사 인수 관심 있다…언제 뛰어들지 연구중"

      "한국에 생명보험사가 없는 것은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홀(구멍)이다. 그 홀을 메우는 것이 과제다. 한국 내 생보사들의 오너십 변동을 지켜보고 있으며 언제 뛰어들지 연구하고 있다. "AXA의 아시아 · 태평양 지역 50여개사를 총괄하는 존 데시 아 · 태 부문 사장(CEO)은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19명의 이사회 멤버 중 하나로 인수합...

      2009.11.17

    • (2) 'IB호황' 때도 한눈 안팔고 보험만…금융위기에도 '승승장구'

      기술주가 이끄는 증시 호황과 기업 합병(M&A)등으로 골드만삭스 등 월스트리트의 투자은행이 매년 최고 이익을 경신하던 2000년 8월,미국 4위 투자은행인 DLJ(Donaldson Lufkin & Jenrette)가 크레디트스위스에 115억달러에 매각됐다. 글로벌 금융사들이 앞다퉈 투자은행 사업에 뛰어들었던 당시 채권분야 선두권 업체였던 DLJ는 매력적인 ...

      2009.11.17

    • (1) 보험업계 대규모 지각변동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전 세계 보험업계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나타났다. 미국 AIG,네덜란드 ING 등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던 글로벌 보험사들이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간 반면 프랑스 AXA,미국 메트라이프,독일 알리안츠 등은 예전보다 더욱 강해졌다. 글로벌 보험사로 부상한 이들을 취재해 진정한 보험업계 강자가 되기 위한 조건과 성장 과정을 살펴봤다.

      2009.11.16

    • (1) 佛기업에 '英·美식 경영기법' 도입…유럽 대표은행 BNP파리바 탄생 주역

      "클로드 베베아가 말하면 프랑스 회사들은 듣는다. "뉴욕타임스가 2003년 11월18일 클로드 베베아에 대해 쓴 기사의 제목이다. 베베아 AXA 명예회장의 별명은 '프랑스 자본주의의 대부'다. 프랑스식 전통적 가족경영 형태에서 벗어나 영 · 미식 인수 · 합병(M&A)과 수익성 위주의 경영기법을 도입,지방의 작은 보험사를 세계적인 금융사로 키웠을 뿐만 아니...

      2009.11.16

    • (1) 佛 '미니 보험사' 거침없는 M&A…30년만에 매출 400배

      프랑스 파리의 중심가인 샹젤리제와 맞닿아 있는 마티뇽 25번가에는 17세기풍의 2층 건물이 있다. 글로벌 보험그룹 AXA의 본사라고는 믿기지 않는 구식 건물이다. 하지만 내부는 화려한 금빛 장식으로 치장된 역사문화유산이다. 프랑스혁명 당시인 1791년 루이 16세와 그의 부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국외 탈출을 시도하다 잡히기 전 머물렀던 집으로 몇 년 전까지 ...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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