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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문화회관

    • 캄캄한 시국… 어두운 극장에서 길 찾는 관객들

      연극과 뮤지컬 같은 공연은 정세를 은유적으로 비판하기도, 직접적으로 관객들을 통해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혼란스러운 시국에 교훈을 던지는 공연을 보러 관객들이 극장을 찾고 있다 권력에 눈먼 자의 비극적인 결말… 뮤지컬 '맥베스&#...

      2024.12.16 11:05

      캄캄한 시국… 어두운 극장에서 길 찾는 관객들
    • 1000번 넘게 공연했는데도…호두까기 인형 아직 설렌답니다

      “호두까기 인형을 매년 보는 분들께 제가 질문하고 싶어요, 매년 만나는 작품이니까 오히려 더 기대되고 설레지 않은가요?”지방 투어를 거쳐 오는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클라라(호두까기 인형 주인공)로 무대에 서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미선...

      2024.12.12 17:19

      1000번 넘게 공연했는데도…호두까기 인형 아직 설렌답니다
    • 계엄 사태에도 일단 차분하지만…공연계 "연말 발길 끊기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의 해제로 정국이 극도로 불안해진 가운데서도 공연장들은 예정된 클래식, 연극, 뮤지컬 등을 계획대로 무대에 올리고 있다. 대규모 환불 사태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직까지 눈에 띄는 변화는 없는 가운데 어수선한 분위기가...

      2024.12.04 17:34

      계엄 사태에도 일단 차분하지만…공연계 "연말 발길 끊기나"
    • 한 달 일찍 피어난 발레의 꽃…각양각색의 '호두까기 인형'

      빨간 옷을 입은 왕자와 하얀색 튀튀를 입은 클라라(혹은 마리)가 이끄는 환상 동화 ‘호두까기 인형’은 송년 스테디셀러다. 1892년 12월 18일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했으니 그 역사만 벌써 132년이다.호두까기 인형 포스터가 등장하면 많은...

      2024.11.21 18:26

      한 달 일찍 피어난 발레의 꽃…각양각색의 '호두까기 인형'
    • "1000번 넘게 공연했는데도 호두까기 인형이 너무 좋아요"

      "호두까기 인형을 매년 꾸준히 봐주시는 분들께 제가 질문하고 싶어요, 매년 만나는 작품이니까, 오히려 더 기대되고 설레지 않으신가요?"이미 한 차례 지방 투어를 통해 클라라(호두까기 인형 주인공)로 올해 무대를 시작한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미선(41). 2002년...

      2024.11.21 14:38

      "1000번 넘게 공연했는데도 호두까기 인형이 너무 좋아요"
    • 세종문화회관, 민음사와 '맥베스 북토크' 진행

      서울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뮤지컬단 창작 뮤지컬 '맥베스' 개막을 한 주 앞두고 12월 5일 민음사와 함께 '뮤지컬 북토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뮤지컬 북토크는 세종문화회관 세종라운지 지하 1층 세종예술아카데미 서클홀에서 열린다.맥베스는...

      2024.11.20 11:00

      세종문화회관, 민음사와 '맥베스 북토크' 진행
    • "전 세계 흩어진 韓 발레의 별들, 1월에 서울서 모여요"

      “세계를 누비는 훌륭한 제자들과 함께 우리 발레의 실력을 알리고 싶어 이번 공연을 마련했어요.”지난 11일 서울 서초동 한국종합예술학교 연구실에서 김선희 교수(65·사진)를 만났다. 그는 1996년 한예종 무용원 창립 후 학교에 몸담으...

      2024.11.17 17:24

      "전 세계 흩어진 韓 발레의 별들, 1월에 서울서 모여요"
    • <호두까기 인형> 발레 시즌 벌써 시작, 서울은 12월 13일부터

      빨강 옷을 입은 왕자와 하얀색 튀튀를 입은 클라라(혹은 마리)의 환상 동화 <호두까기 인형>은 대표적인 송년 스테디셀러다. 국내 발레단은 11월 중순부터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5일 대구를 시작으로 대전, 성남, 군포, 경기도 광...

      2024.11.14 14:37

      <호두까기 인형> 발레 시즌 벌써 시작, 서울은 12월 13일부터
    • "전 세계 흩어진 한국 발레의 별들, 1월에 서울서 모여요"

      현대발레의 거장 조지 발란신과 윌리엄 포사이스의 안무작은, 저작권료도 비싸지만 무용수들의 기량이 철저히 뒷받침돼야 한다. 한마디로 돈만 낸다고 무대에 올릴 수 없단 것.그런데 어느샌가부터 한국인 무용수들이 이 까다로운 거장들의 작품을 공연하고 국제적 성과를 올리는 일들...

      2024.11.14 09:59

      "전 세계 흩어진 한국 발레의 별들, 1월에 서울서 모여요"
    • MZ 성악가들의 라 보엠…"푸치니의 청춘 일기 들어보세요"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연습실. 2012년 베르디 콩쿠르, 2014년 비냐스 콩쿠르·툴루즈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명문 콩쿠르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테너 김정훈(36)과 201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황수미(38)가 피아노 ...

      2024.11.07 18:24

      MZ 성악가들의 라 보엠…"푸치니의 청춘 일기 들어보세요"
    • '퉁소소리' 위해 15년 기다린 고선웅 "뻔뻔한 전쟁 속 민중 고통 담아"

      "<최척>' 속 이야기는 현재 벌어지는 일들과 똑같아요. 지금도 뉴스를 보면 파병을 하고, 전쟁을 일으키고 난민 캠프에 폭격하고 있어요. 이렇게 집요하게 벌어지는 전쟁 속에 고통받는 민중들의 삶과 생명력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고선웅 연출가는 지난 24일...

      2024.10.27 10:07

      '퉁소소리' 위해 15년 기다린 고선웅 "뻔뻔한 전쟁 속 민중 고통 담아"
    • 아빠로, 드레서로 … 노년의 최후 전하는 전무송-송승환 연극들

      낙엽이 지고 자연이 잠자리에 드는 계절이다. 가을처럼 언젠가는 시들 수밖에 없는 인간의 숙명을 두 원로배우가 연극 무대에서 그려낸다.전쟁 중에도 공연을 멈출 수 없는 노배우… 송승환의 <더 드레서><더 드레서>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영국의...

      2024.10.24 11:21

      아빠로, 드레서로 … 노년의 최후 전하는 전무송-송승환 연극들
    • 기어이 다시 만나는 '임진왜란 이산가족'

      임진왜란(1592~1598)으로부터 20여 년이 흐른 1621년. 조선의 작가 조위한이 소설을 한 편 썼다. <최척전>이다. 전쟁통에 흩어진 최척과 그의 가족들이 서로를 찾기 위해 분투하는 여정을 담았다. 전쟁의 고통을 이겨내고 다시 만난 가족을 뭉클하게 그려낸 <최척...

      2024.10.21 18:30

      기어이 다시 만나는 '임진왜란 이산가족'
    •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은 없다"…연극 '트랩'

      무대의 삼면을 둘러싼 객석. 무대와 관객 사이에는 목제 울타리 하나밖에 없는 가까운 거리. 대사를 하고 있지 않아도 움직임 하나하나 관객의 눈을 피할 수 없다. 관객은 배심원처럼 가운데 펼쳐지는 무대를 지켜본다. 연극 '트랩'이 공연하는 세종문화회관 공연...

      2024.10.14 16:52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은 없다"…연극 '트랩'
    • 임진왜란의 이산가족 상봉 이야기 연극 '퉁소소리' 11월 개막

      임진왜란(1592~1598)으로부터 20여년이 흐른 1621년. 조선의 작가 조위한이 소설을 한편 썼다. <최척전>이다. 전쟁통에 흩어진 최척과 그의 가족들이 서로를 찾기 위해 분투하는 여정을 담은 책이다. 전쟁의 고통을 이겨내고 다시 만난 가족을 뭉클하게 그려낸 <최...

      2024.10.08 17:18

      임진왜란의 이산가족 상봉 이야기 연극 '퉁소소리' 11월 개막
    • "깊은 물속에서 현대사회의 속도에서 벗어난 느낌 가져보길"

      서울시발레단이 창단 이후 두 번째 작품인 ‘백조의 잠수’로 오는 9일부터 나흘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백조의 잠수’는 감각적인 안무와 연출로 주목받는 안무가 차진엽(46·사진)의 신작이다. 그는 ...

      2024.10.01 17:06

      "깊은 물속에서 현대사회의 속도에서 벗어난 느낌 가져보길"
    • "깊은 물 속에서 현대사회 광란의 속도를 벗어나는 느낌 가져보시길"

      서울시발레단이 창단 이후 두번째 작품인 <백조의 잠수>로 오는 10월 9일부터 나흘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관객을 만난다.▶▶▶[관련 프리뷰] '백조의 잠수' & '캄머 발레', 서울시발레단의 두번째 파격<백조의 잠수>는 감각적인 안무와 연...

      2024.09.27 10:44

      "깊은 물 속에서 현대사회 광란의 속도를 벗어나는 느낌 가져보시길"
    • 신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에 이승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이끌 새 단장에 이승훤 전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예술감독을 임명했다고 세종문화회관이 24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1981년생인 이승훤 신임 단장은 2007년 난계국악단 단원으로 시작해 2019년부터 2년 동안 국립극장 국립국악관현악...

      2024.09.24 10:10

      신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에 이승훤
    • "모의 재판하면서 한바탕 웃고나면 갑자기 무서워지죠"

      “인간의 숨겨진 죄를 파헤치는 재판을 유머러스하게 그리다가 강력한 반전으로 물음표를 남기는 블랙코미디입니다.”하수민 연출가는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극 ‘트랩’을 이같이 소개했다. 서울시극단의 신작 ...

      2024.09.19 18:18

      "모의 재판하면서 한바탕 웃고나면 갑자기 무서워지죠"
    • "신나는 모의 재판, 연극 '트랩'… 한바탕 웃고 나면 무서워지죠"

      "인간의 숨겨진 죄를 파헤치는 재판을 유머러스하게 그리다가 강력한 반전으로 물음표를 남기는 블랙코미디입니다." 하수민 연출은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극 <트랩>을 이같이 소개했다. 서울시극단의 신작 '트랩'은 프리드리히...

      2024.09.19 15:34

      "신나는 모의 재판, 연극 '트랩'… 한바탕 웃고 나면 무서워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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