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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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영산강 주민들 "보 해체 공익감사 청구"
금강·영산강 지역주민들이 세종보와 죽산보 해체 결정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감사원이 이를 받아들이면 4대강 사업에 대한 다섯 번째 감사가 이뤄진다. 박승환 4대강국민연합 사무총장(변호사·초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조만간 국가물관리위원회와 환경부 등을 대상으로 금강·...
2021.02.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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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죽산보 해체 철회" 靑 몰려간 주민들
정부가 4대강 보 중 세종보와 죽산보를 철거하기로 하자 인근 지역 주민 등이 22일 청와대 앞에서 보 해체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날 4대강국민연합은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물관리위원회가 보 해체를 결정한 것은 물 이용자인 4대강 주변 농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국민의 민생을 철저히 외면하는 처사”라며 “보...
2021.01.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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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4대강사업 해체로 또 다른 갈등 일으켜선 안 돼"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4대강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나라가 양쪽으로 쪼개질 정도로 갈등이 심했는데 처리 과정에서 또 다른 갈등을 일으키는 건 적절치 않다"며 "가장 강한 힘은 합의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세종보, 죽산보의 철거 일정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
2021.01.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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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4대강 보철거 법적 대응"
정부가 세종보·죽산보의 해체를 최종 결정하자 일부 지역주민들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며 반발하고 있다. 해체 시기를 지역 주민들과 정하기로 한 만큼 향후 해체 일정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19일 양치권 죽산보 철거반대 투쟁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정부의 죽산보 해체 결...
2021.01.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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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관리위 "세종보·죽산보 해체…시기는 주민과 협의"
정부가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중 세종보와 죽산보를 해체하고 공주보는 부분해체하기로 결정했다. 백제보와 승촌보는 상시개방할 예정이다. 다만 해체 시기는 지역사회 등이 결정할 몫으로 남겼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18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의 ...
2021.01.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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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4대강 洑' 의견 듣겠다더니…"철거안 수정은 안해"
환경부 소속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가 금강·영산강 보(洑) 철거 방안에 대한 반발이 잇따르자 뒤늦게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주변 지역 농민들의 지하수 이용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추가로 물 이용 대책도 내놓기로 했다. 충분한 검토 ...
2019.03.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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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질 악화 이유로 세종·공주·죽산보 철거키로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금강·영산강 5개 보(洑) 중에서 금강 세종보와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를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2개 보(금강 백제보와 영산강 승촌보)도 수문을 최하 수위까지 내리는 ‘상시 개방’...
2019.03.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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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洑 때문에 녹조 생겼다는 건 거짓말…세종보 개방한 뒤 수질 악화"
“4대강 보(洑) 때문에 녹조가 생긴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금강 세종보는 보를 완전히 개방하니 오히려 녹조량이 늘더군요.” 국립환경과학원장을 지낸 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사진)는 2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보가 ...
2019.02.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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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세종보 수문 개방했더니…금강 찾는 조류 증가
금강 보 수문이 열린 이후 금강을 찾는 철새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개체 수도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한남대야조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진행한 '세종보 상류 합강리 지역의 조류 모니터링' 결과 64종 2천707개체의 조류가 ...
2019.01.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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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 수문 개방 6개월' 금강 자연 생태계 되살아났다
검은색 펄 위로 모래·자갈 쌓이고 자연 정화한 모습 확인 환경단체, 6일까지 금강·낙동강 보 수문개방 효과 현장조사 세종시 연기면 세종보 상류 금강 바닥에 모래와 자갈이 돌아왔다. 수문 전면개방 6개월 만에 강바닥을 뒤덮었던 검은색 펄 위로 황...
2018.05.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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