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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수정안 부결

    • 정총리 "세종시 후속조치 확실히 추진"

      "세종시 후속 조치는 확실하게 추진하겠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7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현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이명박 대통령이 정 총리가 세종시 수정안 국회 부결에 따른 정 총리의 사의 표명을 사실상 수용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다.담담한 표정의 정 총리는 회의에서 "세종시 수정안 부결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제 정부는 행복도시 건설법 취지에 맞게 세종...

      2010.07.07

    • 결국 원점으로 돌아간 세종시… "포퓰리즘은 모두에게 상처만 남겼다"

      수정안 국회서 부결…소모적인 정쟁으로 국론분열만 초래 행정부처 이전을 백지화하는 대신 기업·과학도시를 건설하는 내용의 ‘세종시 수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국회 재적의원 291명 가운데 275명이 참석한 표결에서 수정안 찬성은 105명, 반대 1...

      2010.07.02 15:44

       결국 원점으로 돌아간 세종시… "포퓰리즘은 모두에게 상처만 남겼다"
    • '세종시 총리'의 좌절…"더이상 바로잡을 방법 없다"

      '세종시 총리'를 자처한 정운찬 국무총리가 진퇴의 기로에 섰다. 정 총리는 30일 "세종시 수정안을 관철시키지 못한 데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사의'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정 총리의 책임 발언에 대해 '사의 표명'이라는 분석과 '원론적인 이야기'라는 해석이 교차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권 관계자들...

      2010.06.30

    • 李대통령, 4대강 호흡조절…靑·내각 쇄신은 빨라질듯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부결은 이명박 대통령에겐 동전의 양면이다. 지방선거 패배에 이어 수정안 부결은 상당한 정치적 타격임에 틀림없다. 그렇지만 9개월가량 국정을 짓눌렀던 무거운 짐을 덜었다는 점에서 집권 후반기 행보를 오히려 가볍게 하는 요인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 대통령은 국정 · 인적 쇄신에 속도를 내면서도 갈등을 드러내는 주요 현안에 대해선 설득에 무...

      2010.06.30

    • 법 바꾸지 않으면 기업에 원형지 공급 불가능

      세종시 수정안 폐기 이후 정치권에서 '원안 +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α'의 실체를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야당과 한나라당 내 친박계(친 박근혜계)는 "원안에도 +α가 포함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정부와 한나라당 친이계(친 이명박계)는 "원안대로는 +α를 실현시킬 방법이 없다"는 입장이다. 세종시 건설과 관련,+α는 원안의 부족한 ...

      2010.06.30

    • 소신·딴짓·출장…표결에 참여못한 의원들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기권하거나 불참한 의원들의 이유도 각양각색이다. 이한성 한나라당 의원은 30일 "서울 모처에서 토론회에 참석하느라 못 갔으며 표결에 참여했다면 찬성표를 던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당 백성운 의원과 안경률 의원은 본회의장 뒤편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투표 기회를 놓쳤다. 백 의원은 "잠시 전당대회와 관련된 이야기를 ...

      2010.06.30

    • 세종시 수정 추진에서 부결까지 9개월

      국회가 29일 본회의를 열어 세종시 수정법안을 부결시키면서 지난 9개월간 정국을 뜨겁게 달궜던 세종시 문제는 일단락됐다.하지만 향후 예정대로 세종시 원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비롯한 `플러스 알파(+α)'를 놓고 논란이 재연될 수도 있어 세종시 논란이 완전 종결됐다고 보기는 어렵다.세종시 문제는 지난 2002년 9월 당시 노무현 민...

      2010.06.29

    • 입지선정 다시 원점으로…충청권ㆍ대구ㆍ경북 등 각축

      예산 3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세종시행도 불투명해졌다.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25일 "수정안은 행정부처가 들어가는 자리에 과학비즈벨트를 넣는 것이었는데 수정안 무산으로 예산을 8조5000억원 이상 들일 수가 없다"며 "과학비즈벨트가 세종시에 들어가는 것은 무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비즈벨트의 입지 선정 작업은 원점에서 ...

      2010.06.29

    • "정부청사 내려온다고 지역경제 도움되나"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되자 충청권에서는 지식층을 중심으로 "몇 백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꿈이 결국 물거품되고 마는 거냐"며 안타까워하는 분위기가 의외로 많았다. 일부 주민들은 "무엇이 충청권을 위한 진정한 선택이냐"를 놓고 냉정하게 되짚어 봤어야 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진희 세종시발전주민협의회장은 "대기업은 물론 국내 최고의 대학들도 등을 ...

      2010.06.29

    • '세종시 총리' 정운찬 사퇴하나

      세종시 수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됨에 따라 '세종시 총리'로까지 불렸던 정운찬 국무총리(사진)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진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세종시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는 회의장에 대기하고 있던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세례에 "오늘은 왜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어요"라고 ...

      2010.06.29

    • 원안 추진도 산넘어 산…청사 터만 겨우 닦아 2012년 이전 힘들듯

      세종시 수정안이 폐기됨에 따라 수도분할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세종시 원안은 서울에 있는 중앙부처의 절반 이상을 세종시로 이전,'행정중심복합도시'를 건설하는 게 핵심이다. 행정기능 외에 대학 · 연구,산업,문화,의료 등 복합기능도 부수적으로 들어간다. 물론 핵심은 중앙부처 9부2처2청과 그 산하기관 등 모두 36개 행정기관의 이전이다. 이전 시기는 201...

      2010.06.29

    • 지자체 "우리 지역으로"…삼성ㆍ한화ㆍ웅진에 러브콜

      세종시에 공장 연구개발단지 등을 지으려 했던 기업들도 기존 사업장 내 여유 부지 활용과 대체 부지 선정 등 대안 마련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새로 선출된 부산 대구 인천 등의 지방자치단체장들도 벌써 기업 유치전에 뛰어들어 기업들의 대체 부지 선정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여희광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은 "대구로서는 지금이 좋은 기회"라며 "괜찮은 투자 요건을 제...

      2010.06.29

    • 세종시 수정안 폐기, 후유증 최소화가 우선 과제다

      세종시 수정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105명,반대 164명, 기권 6명으로 끝내 공식 폐기됐다. 이로써 세종시 수정안 논란은 지난 10개월간 이념과 지역,정파간 끝없는 충돌과 갈등을 빚으면서 엄청난 국가 에너지만 낭비한 채 일단락됐다. 수정안이 국가경쟁력과 고용창출,자족기능 등에서 원안보다 편익이 훨씬 클 뿐 아니라, 절반이 넘는 국민들의 지지...

      2010.06.29

    • "원안+α로 새 논쟁거리 만들기보다는 갈등해소 주력해야"

      "갈등의 봉합이 아니라 또 다른 갈등의 시작일 뿐이다. "(김영봉 중앙대 경제학 교수)세종시 수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을 두고 전문가들은 이것이 새롭게 잉태할 파장을 가장 우려했다. '원안'에 '플러스 알파(+α)'를 놓고 또다시 국론 분열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무엇보다 여 · 야 간 소모적인 정쟁(政爭)을 빨리 그만...

      2010.06.29

    • 박근혜 "논쟁 접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9일 국회 본회의 발언대에 섰다.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반대토론을 하기 위해서였다. 박 전 대표가 본회의에서 발언한 것은 2005년 4월 당대표로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 이후 5년2개월여 만이다. 박 전 대표는 "정치권에서 시작된 문제로 우리 사회 갈등과 분열이 커지고 국민 여러분께 매우 죄송스럽다"며 "오늘 표결을 끝으...

      2010.06.29

    • 세종시 수정안 부결... 투자 예정 기업 "투자 계획 원점 재검토"

      세종시 수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세종시에 투자하기로 한 기업들이 대체 부지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전자를 비롯, 삼성LED, 삼성SDI 등 5개 계열사가 세종시 165만제곱미터에 모두 2조5백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 관계자는 “처음 세종시 투자를 계획했을 때는 인프라와 다양한 인센티브 등 세종시 투자 ...

      2010.06.29

    • 세종시 수정안 '백지화'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붙여진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됐습니다. 이로써 국무총리의 수정안 추진 발언 이후 9개월간 지속된 세종시 논란은 종지부를 찍게 됐습니다. 김효정기자입니다. 세종시 수정안이 사실상 백지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행정수도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 정부개정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75명 가운데 찬성 105표, 반...

      2010.06.29

    • 세종시 수정안 폐기…정략다툼에 국민은 없었다

      세종시 수정안이 결국 폐기됐다. 수도 분할로 우려되는 행정의 비효율을 막아보겠다던 이명박 대통령의 승부수가 정치권의 표논리에 좌초된 것이다. 국회는 29일 본회의에 상정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 · 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105표,반대 164표로 부결시켰다. 이로써 지난해 9월 정운찬 당시 국무총리 ...

      2010.06.29

    • 정쟁 10개월…심의도 없이 표결한 '직무유기' 국회

      지난 10개월간 정국을 뒤흔든 세종시 수정안 논란이 국회 본회의 부결로 일단락됐다. 수정안을 처리하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1시간9분에 불과했다. 그동안 진지한 토론 한번 없었던 국회의 표결에 소요된 시간은 불과 2분이었다. 22일 국토해양위와 29일 본회의는 '수정안 폐기' 표결을 위한 회의였다. 정부 수정안의 절차적 하자를 지적했던 국회 스스로 절차민주...

      2010.06.29

    • 李대통령 "유감이나 세종시 국회 결정 존중"

      "심히 유감스럽지만 세종시 갈등넘어 국가선진화로 가자"파나마를 공식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새벽(현지시간) 국회 본회의의 세종시 수정안 부결 처리 직후 "나는 국회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세종시 발전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국정운영의 책임을 맡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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