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외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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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북한 정치협의 10,12일 평양서 열려
소련과 북한간의 정치협의가 지난 10일과 12일 양일에 걸쳐평양에서 열렸다. 겐리흐 키레예프 소련 외무부 아주사회주의국장과 박현보 북한 외교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관계 및 아시아-태평양지역 정세, 한반도 정세등이 다각적으로 상세히 논의됐다. 이번 회의에서 소련측은 남북간에 진정한 타결의 전망을 열어논 남북한총리회담에 대한 지지를 ...
199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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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외무부, 일본 북방 2개 도서 반환 공식 부인
소련 외무부는 8일 소련이 일본 북방 4개 도서가운데 2개 섬을일본에 반환할 것을 제의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들을 정식으로 부인했다. 겐나디 게라시모프 소련 외무부 대변인은 소련이 일본 집권 자민당의원들에게 북방도서 반환을 제의하는 문서를 제공했다는 정보는 "사실과맞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련을 방문중인 자민당 대표단이나 그들을 수행하고 있는정...
199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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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외무장관, 수교의정서 정식서명...소련측서 제의
최호중 외무장관과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은 오는30일 낮 12시(한국시간 10월1일 새벽 1시) 뉴욕 유엔본부회의실에서 가질한-소외무장관회담에서 양국간 수교에 합의한뒤 역사적인 한-소수교의정서에 정식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 노대통령 금년내 소련방문등 교섭추진 *** 정부의 한 관계자는 26일 "소련 외무부가 이달중순 공노명 주소영사처...
199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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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관계당사국에 공동행동 촉구
소련은 일본과의 실무급 협의를 통해 한반도문제를 정기적으로논의키로 합의했다고 로가초프 소련 외무차관이 밝혔다.밝혔다. 로가초프 차관은 오와다 일외무성 심의관과 사흘간의 회담을 마친뒤인 2일 소련 외무부에서 일본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미국,소련,중국,일본 등은 서울과 평양간의 대화를 더욱 촉진시킴으로써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안정에 협조해 야 할 것이라고...
199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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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단, 소련측과 회담 시작
김종인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을 단장으로 한 한국 경제대표단이 2일 모스크바에서 유리 마슬류코프 제1부총리겸 국가계획위원회 의장이 이끄는 소련측과 회담을 시작했다고 유리 그레미츠키흐 소련 외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이 회담에서는 경제, 무역, 과학과 기술, 투자, 합작회사 설립등에 관한 광범한 문제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표단은 그들의 희망에 따라 여...
199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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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이라크-쿠웨이트간 긴장에 우려 표명
유리 그레미츠키흐 소련 외무부 대변인은 24일 최근 고조되고 있는 이라크와 쿠웨이트간의 긴장상태에 유감을 표시했다. 그는 뉴스 브리핑을 통해 "공통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양국이 사태악화를 예방 하여 인접한 아랍 형제국들과 같이 상호 합당한 근거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랍 연맹의 노력이 양국간의 분쟁을 해결하는 ...
199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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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군축협상 일대 진전...외무회담서 소련측 양보
미-소 양국은 8일 새로운 군축협정에 진전을 이룩했으며 소련의 중요한양보로 양 초강국의 핵무기 감축협정에 대한 장애의 하나가 제거됐다고양국 관리들이 말했다. *** START - ABM 연계주장 철회 *** 소련측은 또한 이날 7시간에 걸쳐 소련 외무부에서 개최된 제임스미국무장관과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외무장관간의 이틀째 미소외무장관회담 결과를 설명하...
199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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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콜통독방안 강력 비난..."현실외면 민족주의감정 자극"
소련은 29일 동-서독 연방체 구성안을 포함한 헬무트 콜 서독총리의 단계적통독방안이 유럽의 현실을 외면하는 것으로 동독 국민들에 민족주의 감정을자극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소련 외무부 대변인 유리 그레미츠키크는 이날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콜총리의 10개항 통독안은 "최근에 시작된 동독의 개혁을 민족주의적인 방향으로몰아가고 개혁의 방향과 의미를 규정하려는 기도...
198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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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곧 대미외교이니셔티브
소련은 미국을 비롯한 외국들과의 관계에 있어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취할 것이라고 공산당 중앙위 선전부 부부장 니콜라이 시슬리네가 3일말했다. 시슬리네는 이날 기자들에게 미국대통령 선거일인 이달 8일부터 신임대통령 취임일인 내년 1월20일사이에도 미-소관계에는 공백이 없을 것이며"강력한 정치적 작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이같은 이니셔티브의 내용이 무엇...
198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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