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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치를 빛낼 태극전사

    • "희망 안고 돌아왔습니다"…'소치 태극전사' 금의환향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17일 동안 열전을 마친 한국 선수단이 귀국했다. 선수 64명, 임원 20명, 지원단 7명 등 총 91명의 한국 선수단 본진은 25일 오전 전세기 KE9922편으로 러시아 소치를 떠나 오후 3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출전(6회) 기록을 세운 스피드스케이팅의 이규혁이 개·폐막식에 이어 ...

      2014.02.25 20:47

    • 소치를 빛낼 '여걸 3총사' 김연아·이상화·심석희

      ‘겨울스포츠 여걸 3인방’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소치의 여제’로 거듭난다. ‘피겨여왕’ 김연아(24),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 ‘여고생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17·세화여고)는 한국 선수단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한국 선수단이 내건 이번 올림픽 목표인 금메달 4개를 달성하려면 이들 여걸 3인방의 활약이 필수다. ‘피겨여왕’의 마지...

      2014.02.04 07:02

    • ① 올림픽 2연패 도전 김연아

      오랫동안 기억될 '피겨 여왕'의 전설이 소치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4년 전 밴쿠버에서와 마찬가지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김연아(24)는 한국 선수단 최고의 스타이자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 중 하나다. 김연아는 2월 20∼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프리스케이팅 경기를 벌인다. 김연아의 두...

      2014.01.28 16:42

    • ② 금빛 2연패 기대 이상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깜짝 금메달'의 주인공이었던 이상화(25·서울시청)가 이제 '빙속 여제'라는 수식어와 함께 세 번째 올림픽을 앞두고 있다. 이상화는 올림픽 시즌에 들어서면서 잇단 세계 신기록 행진을 펼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0순위'로 꼽힌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이상화는 한국시간으로 2월 11일 500m, 이틀 뒤에...

      2014.01.28 16:41

    • ③ 팀추월 개척나서는 이승훈

      한국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이승훈(26·대한항공)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또 한 차례 '기적의 레이스'에 도전한다. 4년 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이룬 화려한 업적 가운데서도 이승훈의 활약은 거의 예측할 수 없었던 만큼 가장 빛나는 성과로 꼽힌다. 당시 이승훈은 남자 5,000m에서 '깜짝' 은메달을 차지하더니 10,...

      2014.01.28 16:40

    • ④ 쇼트트랙 '차세대 여왕' 심석희

      '새로운 여왕이 나가신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은 '피겨 여왕' 김연아(24),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에 이은 또 한 명의 '여왕'이 탄생할 대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17세가 된 '여고생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세화여고)다. 1994년 릴레함메르와 1998년 나가노 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전이경, 2006년 토...

      2014.01.28 16:40

    • ⑤ 봅슬레이 '신데렐라' 원윤종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의 주전 파일럿 원윤종(29)은 흥미로운 선수다. 흔히 올림픽에 나서는 선수들은 초·중학생 시절부터 그 종목에서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은 엘리트 체육인이 많지만, 원윤종은 4년 전만 해도 올림픽과는 상관없이 체육교사를 꿈꾸던 학생이었다. 입시 체육으로 성결대 체육교육학과에 진학한 것이 운동 경력의 전부이던 원윤종의 인생을 바꿔놓은 사건은...

      2014.01.28 16:40

    • ⑥ 기적을 꿈꾸는 여자 컬링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소치에서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는 '초보'임에도 상당한 주목을 받는 예비 스타들이다. '빙판의 체스'라고 불리는 컬링은 치밀한 작전과 세밀한 경기 운영 등이 중요하기 때문에 체격 조건에 따른 격차가 크지 않아 한국 동계스포츠의 미래 전략 종목 중 하나로 오랫동안 꼽혀 왔다. 그러나 워낙 국내에서의 역사가 짧은 터라 저변이 ...

      2014.01.28 16:39

    • ⑦ 알파인스키 에이스 정동현

      정동현(26·경기도체육회)은 여전히 저변이 얕은 한국 알파인스키에서 어린 시절부터 최강자로 굳게 자리를 지키는 '기둥' 같은 존재다. 한국 스키가 유럽의 강국의 수준에 접근하기는커녕 이웃 나라 일본과 비교해도 턱없이 부족한 선수층과 열악한 환경에 시달리는 가운데 정동현은 한국 스키의 자존심을 지켜줄 기대주로 성장해왔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선...

      2014.01.28 16:39

    • ⑧ 크로스컨트리 여왕 이채원

      '엄마 선수' 이채원(33)은 대학교 1학년 때 국가대표가 된 이후 10년이 훌쩍 넘도록 태극마크를 굳건히 지키는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중학교 2학년이던 1996년 동계체육대회에서 여자부 프리스타일 은메달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크로스컨트리 하면 떠오르는 대표 주자로 활약해왔다. 알파인 스키인 줄 알고 들어갔던 스키부에서 크로스...

      2014.01.28 16:39

    • ⑨ 스노보드 '개척자' 김호준

      스노보드 종목 중 하프파이프는 원통을 반으로 자른 모양의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경기다. 슬로프를 내려오면서 생긴 가속도를 이용해 파이프의 가장자리를 타고 솟구쳐 펼쳐지는 다양한 공중 묘기를 보는 재미가 있다. 이 종목에서 '초보'나 다름없는 한국은 김호준(24·CJ제일제당)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한국 선수로는 처음 출전, 선구자 역할을 해 왔다. ...

      2014.01.28 16:38

    • ⑩ 모굴스키 '신성' 최재우

      프리스타일 스키 중 울룩불룩한 눈 둔덕이 있는 슬로프를 내려오면서 기술을 선보이는 '모굴'이라는 생소한 종목이 최근 한국 스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최재우(20·한국체대)라는 기대주가 혜성처럼 등장하면서부터다. 4살 때 스키를 시작한 그는 7살 때 코치의 권유로 알파인 스키 대회에 출전했다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선수의 길을 걸었다. 어린 시절부터 자전거나...

      2014.01.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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