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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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속이지 마라
둘째 애가 태어나고서다. 손주들 보러 부모님이 집에 오셨다. 동생이 생겨 시샘하는 큰아이가 낮에 본 장난감을 사달라며 떼를 썼다. 시부모님께 민망했던 아내가 서둘러 “내일 사줄게”라고 했다. 아이는 울음마저 멈췄다. 지켜보던 아버지가 내게 &ldq...
2024.12.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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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이 거짓을 부른다
“나는 평생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다리를 다쳐 뛰어 도망칠 수 없어서다. 거짓말은 곤란한 그 상황을 벗어나려는 기만의 술책일 뿐이다.” 자주 하신 아버지의 저 말씀을 처음 들은 건 초등학교 3학년 때다. 외출에서 돌아온 부모님이 남동생과 내가 호박엿 먹는 걸 보고 무...
2023.07.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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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군대가 굳게 지키면 강한 적에게 사로잡힌다. - 손자병법
▶ “손자병법(孫子兵法)” ‘모공(謀攻)’ 편에 있는 글이다.장수가 분노를 이기지 못해 성을 공격하는 데 장비도 갖추지 않고 병사들을 개미 떼처럼 성을 오르게 하여 병사의 3분의 1을 잃고도 적의 성을 함락시키지 못한다면, 이...
2017.02.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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