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승부조작
-
또 쇼트트랙 짬짜미… 빙상계 '당혹'
빙상경기연맹 "제도적으로 더욱 보완해서 짬짜미 근절할 것" 올해 '짬짜미 파동'으로 심한 홍역을 치른 한국 쇼트트랙이 또 술렁이고 있다. 이번에는 고등학생이 출전한 대회에 승부조작이 있었다는 혐의가 불거지면서 국가대표 출신 유명 코치 A(45)씨에게 사전구속영장까지 발부됐기 때문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고3 제자들이 입상하게끔 경기 결과를 ...
2010.12.23
-
쇼트트랙 이번엔 `가위바위보' 짬짜미
국가대표 출신 등 코치들 고교대회 순위 조작 대학진학률 높이려 고3 선수 우승 유도 국가대표 출신을 비롯한 일부 쇼트트랙 코치가 고교 전국대회에서 선수 입상 순위까지 정해놓고 승부조작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됐다.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 '짬짜미' 논란으로 이정수 등 유명선수 2명이 징계를 받고 대한빙상경기연맹 집행부가 전원 사퇴한 이후 다시 대규모 비리가 ...
2010.12.23
-
쇼트트랙 짬짜미 파문으로 국가대표 코치 사퇴
23일 또다시 불거진 쇼트트랙 '짬짜미 파문'에 현 국가대표 코치까지 연루돼 자진 사퇴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와중에 국내 빙상계를 관장하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국가대표 코치와 관련된 사실을 쉬쉬하다가 마지못해 인정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현재 쇼트트랙 국가대표를 지도하고 있는 A코치는 23일 9개월 전 국내 대회에서의 승부조작 사실이 경찰에 적발돼 불구속...
2010.12.23
-
쇼트트랙 또 승부조작…국가대표 출신 주도
코치들, 입상순위 미리 정해놓고 `짬짜미' 대학진학률 높이려 고3 선수 우승 유도 국가대표 출신을 비롯한 일부 쇼트트랙 코치들이 중고교 전국대회에서 선수들의 입상 순위까지 미리 정해놓고 승부조작을 일삼다 경찰에 적발됐다.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 '짬짜미' 논란으로 이정수 등 선수 2명이 징계를 받고 대한빙상경기연맹 집행부가 전원 사퇴한 이후 다시 대규모 ...
2010.12.23
-
쇼트트랙 파문 이정수.곽윤기 '포상금도 날렸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이정수(단국대)와 곽윤기(연세대)가 '쇼트트랙 파문'을 일으킨 탓에 거액의 포상금을 날렸다. 대한체육회의 국제경기팀 관계자는 "김기훈 전 대표팀 감독과 지난 7월 법제상벌위원회가 6개월의 자격정지 조치를 내린 두 선수에게 밴쿠버 올림픽 메달 관련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담합과 파벌 문제 등을 일으킨 쇼트...
2010.09.09
-
쇼트트랙 이정수ㆍ곽윤기, 6개월 징계로 확정
쇼트트랙 파문에 휘말려 선수 생명이 끊길 위기를 맞았던 이정수(단국대)와 곽윤기(연세대)가 자격정지 6개월의 비교적 가벼운 징계를 받는 것으로 최종 결론났다.대한체육회는 20일 법제상벌위원회를 열고 이정수와 곽윤기의 징계에 대해 재심사를 벌인 끝에 자격정지 6개월에 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이에 따라 이정수와 곽윤기는 오는 9월 열리는 대표선발전에는 출전하지...
2010.07.20
-
쇼트트랙, 속도 겨루기로 대표선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방식이 기존의 오픈레이스(자기 레인 없이 경쟁하는 방식)에서 타임레이스(일정 구간의 통과 속도를 겨루는 방식)으로 바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8일 제6차 이사회를 열고 두 번의 타임레이스를 포함한 세 차례 대표선발전을 통해 쇼트트랙 대표를 뽑기로 제도를 바꿨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정수(단국대)가 출전하지...
2010.06.08
-
쇼트트랙 이정수-곽윤기, 1년 징계로 감경
쇼트트랙 파문에 휘말려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아 선수 생명에 위기를 맞은 이정수(단국대)와 곽윤기(연세대)가 자격정지 1년으로 감경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9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이사회를 열고 징계조치에 이의를 신청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이정수와 곽윤기에 대한 재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상벌위원장을 맡은 박성현...
2010.05.19
-
쇼트트랙 이정수-곽윤기, 징계조치에 이의 신청
쇼트트랙 파문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 상벌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이정수(21.단국대)와 곽윤기(21.연세대)가 이의 신청을 제기했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11일 "이정수와 곽윤기가 10일 오후 빙상연맹에 징계조치에 대한 이의 신청을 제기했다. "라며 "이의 신청이 제기됨에 따라 빙상연맹은 상벌위원회를 다시...
2010.05.11
-
쇼트트랙 조사위, 전재목 코치 영구제명 권고
이정수.곽윤기는 자격정지 1년 쇼트트랙 파문 진상조사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 구성된 공동조사위원회(위원장 오영중 변호사)가 전재목 전 대표팀 코치(37)에게 영구제명, 이정수(21.단국대)와 곽윤기(21.연세대)에 대해선 자격정지 1년 이상의 중징계를 권고했다. 또 이번 파문에 대한 책임을 물어 대한빙상경기연맹 집행부의 대폭 물...
2010.04.23
-
쇼트트랙 이정수 아버지 "마음이 무겁다"
"조사위의 결정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결국 피해는 선수들만 보게 됐습니다." 쇼트트랙 파문 조사에 나선 문화체육부-대한체육회-대한빙상경기연맹 공동조사위원회가 23일 이정수(단국대)와 곽윤기(연세대)에 대해 자격정지 1년 이상의 중징계를 내리자 이정수의 아버지 이도원(49) 씨는 "전재목 코치가 스승으로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한다. 자기합...
2010.04.23
-
쇼트트랙 조사위, 23일 결과 발표
지난해 쇼트트랙 대표 선수 선발전 '짬짜미 파문'과 2010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불거진 '이정수 외압'의 진상 조사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 구성된 쇼트트랙 진상조사위원회가 9일 동안 활동을 끝내고 23일 오후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14일 처음 출발한 공동조사위원회는 애초 위원장을 맡았던 김철수 대구빙상연맹 회장이 중립성을 이유로...
2010.04.22
-
쇼트트랙 심판들 "이정수, 도움받은 것 같다"
쇼트트랙 파문 공동조사위원회의 대표선발전 비디오 분석에 참가한 심판들이 이정수가 1,000m 준결승에서 곽윤기(연세대)의 도움을 받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공동조사위원회는 20일 송파구 오륜동 대한체육회에 마련된 조사위원회 사무실에서 지난해 4월 치러진 대표선발전 영상이 담긴 비디오 자료에 대한 2차 분석 작업을 펼쳤다. ...
2010.04.20
-
쇼트트랙 조사위, 대표선발전 '비디오 분석'
쇼트트랙 파문의 실체를 파악하려고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대한빙상경기연맹이 함께 구성한 공동조사위원회가 지난해 대표선발전 비디오 영상을 분석하면서 '짬짜미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조사위는 17일 오전부터 3시간에 걸쳐 송파구 오륜동 대한체육회에 마련된 조사위원회 사무실에서 지난해 4월 치러진 대표선발전 영상이 담긴 비디오를 보면서 분석 작업을 펼쳤...
2010.04.17
-
쇼트트랙 조사위, 이정수-전재목 첫 대질 조사
쇼트트랙 파문의 실체를 파악하려고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대한빙상경기연맹이 함께 구성한 공동조사위원회가 이번 사건의 핵심인 이정수(단국대)와 전재목 대표팀 코치에 대한 대질신문을 펼치면서 조사 활동에 속도를 높였다. 조사위원회(위원장 오영중 변호사)는 16일 오후 송파구 오륜동 대한체육회에 마련된 조사위원회 사무실로 이정수와 전재목 코치를 각각 불러서 2...
2010.04.16
-
쇼트트랙 조사위 재구성 '이정수 측 인사 포함'
새 위원장에 오영중 변호사 쇼트트랙 파문의 실체를 파헤치려고 구성된 조사위원회가 중립성을 이유로 위원장이 사퇴하면서 삐걱 소리를 내는 가운데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이정수(단국대) 측 인사가 조사위원으로 합류한다. 또 위원장에서 사퇴한 김철수 대구빙상연맹 회장의 뒤를 이어 외부 인사로 투입된 오영중 변호사(법무법인 우신)가 새 위원장을 맡았다. 이정수가 훈련...
2010.04.15
-
쇼트트랙 조사위 활동 시작 "진실 밝히겠다"
"진실을 밝히는 게 중요하다.무엇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난해 쇼트트랙 대표 선수 선발전 '짬짜미 파문'과 2010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불거진 '이정수 외압'의 진상 조사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 구성된 쇼트트랙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김철수)가 14일 오후 송파구 오륜동 대한체육회에...
2010.04.14
-
쇼트트랙 조사위원장 사퇴…`출범부터 삐걱'
빙상연맹 "공정성 담보 위한 선택" 쇼트트랙 '짬짜미 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구성된 조사위원회가 조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장벽에 부딪혔다. 지난 해 국가대표 선발전 `짬짜미'와 2010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불거진 '이정수 외압'의 진상 조사를 위해 구성된 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의 김철수(63) 위원장은 14일 오후 송파구 오륜동 대한체육회에서 조사위원회 첫...
2010.04.14
-
쇼트트랙 이정수 "선발전 짬짜미는 없었다"
"진상조사위 구성에 문제..조사 거부" "지난해 대표선발전에서 절대 동료의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 " 대한체육회 감사에서 2010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때 코치의 강압으로 개인 종목을 타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난 이정수(21.단국대)가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 '짬짜미 의혹'을 강하게 부정했다. 이정수는 1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
2010.04.13
-
김철수 쇼트트랙 조사위원장 "치우침 없는 조사"
"다양한 의견을 모두 들어보겠다.절대 치우침이 없는 조사를 벌이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해 대표선발전 '짬짜미 파문'과 2010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불거진 '이정수 외압'의 진상 조사를 위해 12일 공동조사위원회를 구성했고, 위원장으로 김철수(63) 대구빙상연맹 회장을 추대했다. 김철수 위원장은 지난 8월 대구정동고등학...
2010.04.12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