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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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있고, 뱀도 있다… 천경자 그림 속 '행복한 슬픔'
▶ [이전 칼럼] 뱀을 그리는 여자, 천경자를 찾아 100년 전 고흥으로 시간여행서울 누하동 시절 상호와의 행복한 날들을 꿈꾸는 천경자가 보인다. 화사한 면사포를 두르고 정답게 있는 모습을 올빼미들이 내려다보고 있다. 화가는 한구석에 독버섯을 암시처럼...
2024.11.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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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수필가 된 주부 "어떤 꿈도 늦은건 없죠"
“가정주부의 삶이 뻔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에게도 추억이 있고, 삶이 있고, 고민이 있다는 걸요.”‘2021 한경 신춘문예’ 수필 부문에 당선된 유성은 작가(40)가 최근 수필집 《나를...
2022.04.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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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휘 前 우리은행장 "은행 떠났더니 보이는 것들이 있네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격랑의 시절을 보냈던 이종휘 전 우리은행장(사진)과 전·현직 임원 35인이 속한 ‘의산포럼’ 회원들이 수필집 《이제야 보이는 것들》(사람과 나무사이)을 7일 발간했다. “평생을 함께할 친우들과 ...
2021.07.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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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윤 세종 변호사, 수필집 '소소소' 출간
윤재윤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66·사법연수원 11기)가 수필집 《소소소(小素笑), 진짜 나로 사는 기쁨》을 펴냈다. 윤 변호사가 수년간 쓴 60편의 글을 모았다.《소소소…》는 4개 장으로 나뉘어 있다. 각 장은 ‘작아야 날아오른다&r...
2019.01.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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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회장 수필집 베스트셀러 부상에 여론 분분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이 쓴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가 베스트셀러기준인10만부를 넘어 출간된지 한달사이에 38만부나 팔려나가는 대성공을 거두자이를 보는 재계인사들의 시각도 갖가지. 재계의 한 인사는 "종전의 자서전이 무겁고 딱딱한 내용인데 비해김회장의 수필집은 쉬우면서도 체험과 교훈이 잘 담겨 있어 인기를 끌고있다"고 호평. 또 다른 인사는 한번 읽어 본뒤 ...
198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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