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 pier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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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눈매에 묻은 슬픔…피에로가 된 피아니스트
이 시대에 예술가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로 사진 전시회를 열어보겠다며 고민하고 있을 무렵이었다. 별생각 없이 틀어놓은 슈만의 피아노곡 ‘카니발’(Carnaval, Op. 9)을 듣는 순간 뭔가 머리를 스쳤다. 슈만의 ‘카니발&r...
2023.12.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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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로 사진이 찍고 싶어서 무작정 김태형에 전화를 했다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지인이 점차 늘어갔다.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면 아무래도 문화 관련 비용부터 줄이기 마련이다. 쓰면 좋지만 안 써도 살아가는 데 별문제는 없는 돈이니까. 나라고 다를 이유는 없어서, 전보다 일감이 많이 줄었고 결국 작업실에서 혼...
2023.07.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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