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미래를 비관한다, 놀랍도록 터무니없이

세상이 어수선하다. 뉴스를 보고 있으면 세계의 종말이 머지않은 것처럼 느껴진다. 어디에서도 희망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세상은 두렵고 위험한 곳이 돼버렸다. 인류에게 스마트한 세상을 약속했던 빅테크 기업들은 자신들의 배 속을 채우는 데만 혈안이 된 나머지 사생활을 마...

2024.04.19 17:40

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비관한다, 놀랍도록 터무니없이

세상이 어수선하다. 뉴스를 보고 있으면 세계의 종말이 머지않은 것처럼 느껴진다. 어디에서도 희망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세상은 두렵고 위험한 곳이 되어버렸다. 인류에게 스마트한 세상을 약속했던 빅테크 기업들은 자신들의 배 속만 채우는 데만 혈안이 된 나머지, 사생활을...

2024.04.19 10:29

착한 말만 쓰자는 압박에 입 열기가 두려워

올초 가수 아이유가 발표한 신곡 ‘러브 윈즈(Love Wins)’를 두고 한때 논란이 일었다. ‘러브 윈즈’는 2015년 미국 연방대법원이 동성 결혼에 합헌 결정을 내렸을 때 성소수자들이 내건 슬로건이다.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

2024.03.22 18:52

"약자에 상처주는 발언 절대 금지"라는 착한 마음의 부작용 [서평]

올해 초 가수 아이유가 발표한 신곡 '러브 윈즈(Love Wins)'를 두고 한때 논란이 일었다. '러브 윈즈'는 2015년 미국 연방대법원이 동성 결혼에 합헌 결정을 내렸을 때 성소수자들이 내건 슬로건이다.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문구를 이성...

2024.03.22 14:27

24주째 獨 베스트셀러…지구 파괴에 대한 경고

“미래는 우리 앞에 그냥 펼쳐지지 않는다. 미래는 우리 스스로 매일 조금씩 만들어가는 것이다.” 세계는 지금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를 지나고 있다. 지구촌 곳곳에서 들려오는 뉴스와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

2020.08.20 17:50

중국 '시진핑 팬데믹 연기 요청' 보도 발끈…"허위정보"

중국 정부가 시진핑 국가 주석이 세계보건기구(WHO) 측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경고를 연기해달라고 했다는 보도에 "사실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의 지도자는 1월21일에 W...

2020.05.11 17:13

"시진핑, 1월 WHO 사무총장에 '팬데믹 선언' 연기 요청"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일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초기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게 사람 간 전염 경고와 국제비상사태 선포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슈피겔은 독일 해외정보기관인 연방정보부(BND)를 인용해 시 주석이 지난 1월21일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에...

2020.05.10 23:52

디젤 요소수가 대체 뭐길래 …

2017년 독일 언론 슈피겔은 디젤 엔진의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해 완성차 제조사들이 요소수 탱크 용량을 담합했다는 소식을 폭로했다. 요소수는 디젤 엔진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무해한 물질로 바꿔주는 촉매제다. 이른바 ‘더러운 디젤’의 이미지를 ...

2019.08.27 17:23

"탈원전은 값비싼 실패"…독일서도 비판 목소리

독일이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탈(脫)원전 정책을 추진했지만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했지만 원전을 대체할 에너지원을 확보하지 못했고 전기요금만 대폭 올랐기 때문이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지난 4일 ‘독일의 실패한...

2019.05.07 17:43

"트럼프, 닉슨의 방중 같은 경험 가능할 것"

독일 저명 주간지가 5월 북·미 정상회담을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비유했다. 슈피겔 온라인은 9일 “미국 워싱턴DC의 많은 사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닉슨의 중국행(行)’ 순간을 경험할 수 있으리라고 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슈피겔은 ‘트럼프와 김정은이 역사적...

2018.03.10 02:46

동독최대원전 위험한 시한폭탄...슈피겔 폭로 하루빨리 폐기촉구

함부르크에서 자동차로 불과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동독최대 핵발전소는소제원자로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극히 위험한 상태에 있다고 서독시사주간 델 슈피겔지가 폭로했다. 슈피겔은 29일자 최신호에서 극비문서였던 자료를 인용, 이같이 전하면서문제의 원전을 하루속히 폐기해야 할것이라고 촉구했다. 슈피겔은 발트해 연안 그라프슈발트에 위치한 원전이 동독에서 가동중인5기...

199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