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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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돌풍' 와중 좌파연합 '해체 위기'…초유의 탈당 사태
그리스 최대 야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해체 위기에 놓였다. 미국 월가 출신의 스테파노스 카셀라키스 대표에 반기를 든 의원들이 대거 탈당하면서다. 이탈리아, 핀란드, 스위스 등에서 극우 정당이 연달아 집권에 성공한 것과 대조적으로 유럽 좌파 세력의 결집력은 약화하고...
2023.11.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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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월가 금융맨, 그리스 급진좌파 이끈다
그리스 최대 야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 대표에 골드만삭스 출신 동성애자인 스테파노스 카셀라키스(35·사진)가 선출됐다. 26일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카셀라키스는 지난 24일 당 대표를 뽑는 결선투표에서 56.69%를 득표해 승리했다. 시리자의 전임 당 대표였던 알렉시...
2023.09.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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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가 출신이 급진좌파 수장에 올라…그리스 정계 '대이변'
그리스 최대 야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 대표에 골드만삭스 출신 동성애자인 스테파노스 카셀라키스(35‧사진)가 선출됐다. 친(親)시장 정책으로 민심을 사로잡은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에 대항하기 위해선 변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유권자들이 파격적인 선택을 내렸다는 분석...
2023.09.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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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했던 그리스, 親시장 집권당 한번 더 택했다
그리스 집권당인 신민주주의당(ND·신민당)이 21일(현지시간) 열린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현 총리의 경제정책을 유권자들이 지지한 결과다. 하지만 신민당이 단독 집권 연장을 위한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는 못해 7월 초 2차 총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개표율 99.59%를 기준으로 미초타키스 총리가 이끄는 보수 성향의 신민당은 40...
2023.05.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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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親시장' 집권당 총선 압승에도 과반 못넘어…"혼란 우려"
그리스 집권당인 신민주주의당(ND·신민당)이 21일(현지시간) 열린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하지만 단독 집권 연장을 위한 과반 의석에는 미치지 못해 7월 초 2차 총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투자자들은 그리스 총선 이후 정계의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국채 가격 하락에 베팅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개표가 82% 이상 진행된 상황에서 키리아코스...
2023.05.2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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