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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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연금개혁안 반대 시위 격화
프랑스 정부의 연금개혁안에 대한 헌법위원회의 위헌 여부 결정 앞두고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개혁안 반대 시위가 일어났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강행한 연금개혁안은 62세인 정년을 2030년까지 64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날 파리 바스티유 광장의 프랑스 중앙은행 인근에서 시위 진압 경찰들이 최루탄을 쏘며 진압에 나서고 있다. &nb...
2023.04.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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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위진압 軍동원 반대 국방장관 해임하려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전역으로 번진 시위 진압을 위해 군까지 투입하겠다는 방침에 공개 반기를 든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사진 )을 해임하려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이 지난 3일 브리핑을 갖고 ...
2020.06.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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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흑인 사망 항의 시위에 연방군 1만명 투입하려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흑인사망 항의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연방군 1만명을 투입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7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과 CBS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주 초 워싱턴DC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 연방군 1만명을 즉각 투입하길 원했지만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이를 반대했다고 고위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
2020.06.0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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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경찰, 반 KGB데모 가혹 진압
약 1,000여명의 소련 젊은이들이 30일 모스크바 중심지에 위치한 KGB만행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소련 경찰이 몽둥이와 곤봉으로 시위대를무자비하게 진압했다. 현장을 취재했던 보도진에 따르면 수십명의 시위대원들이 곤봉에 맞아땅바닥에 쓸어 졌으며 경찰버스에 강제로 태워졌다. 이는 지난 18개월만의 가장 혹독한 시위진압이며 특히 미하일 고르바초프당서기장의...
198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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