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적인 순간

    • 파리올림픽과 글쓰기

      매미 울음이 창문을 넘어오면 여름방학이다. 아들의 이번 여름방학은 고작 12일이다. 대신 길어진 겨울방학 동안 학교 공사를 할 모양이다. 그래도 그렇지 8월 1일이 개학이라니! 얼마나 속상할까?그런데 의외다. 방학이 짧아서 방학 숙제가 없다며 좋아했다. 더구나 아이는 ...

      2024.08.01 15:25

       파리올림픽과 글쓰기
    • 사서와의 점심시간

      청량리역 6번 출구를 빠져나오며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앱을 켠다. 근처 대여소에 따릉이가 7대나 남아 있다. 청량리역에서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까지는 자전거로 6분 거리다. 배차간격을 생각하면 버스보다 빠르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상주 작가로 ...

      2024.05.29 17:55

       사서와의 점심시간
    • 희망은 있다

      가을은 단풍이 아닌 비를 먼저 데려왔다. 비가 가을을 데려온 것인지도 모른다. 태풍과 집중호우 속에서 포항에 있는 부모님 댁도 수해를 입었다.“엄마 어떡해?”“뭐가 어떡하긴 어떡해?”상가에 물이 찼다가 빠졌고 청소를 하는 중이...

      2022.10.07 17:43

       희망은 있다
    / 1

    AD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