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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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찬란한 미래를 외치고, 과거와 현재를 비판하는 독립영화들
올해 50회를 맞은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가 지난 12월 6일에 폐막했다. 매해 영화제가 열리던 압구정 CGV에 더해 올해는 청담 CGV까지 상영관을 확장한 서독제는 열흘에 걸쳐 장·단편을 포함한 147편을 상영, 역대 최대 관객 수...
2024.12.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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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사회비판 영화 3편
<손> (유현목, 1966)<손>은 거장 유현목 감독의 1분짜리 단편영화다. 유현목 감독은 한국전쟁의 상흔과 전후 세대의 방황을 그린 <오발탄> (1961), 일제 강점기를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통해 근대로의 이행을 그린 <김약국의 딸들>과 같은 (1963) 리얼리스트...
2024.12.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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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도 거쳐간 서울독립영화제…50돌 축포는 '백현진쑈'가 쏜다
지난 10월 부산 ‘영화의 바다’에 빠졌던 시네필들이 11월 들어 서울을 주목한다. 오는 28일부터 한국 독립영화인들의 큰 잔치인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국내 최고(最古) 경쟁 독립영화제로 50돌을 맞이...
2024.11.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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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나홍진 거쳐간 서울독립영화제…50돌 축포 ‘백현진쑈’가 쏜다
“솔직히 영화를 만들면서 ‘이게 영화야?’란 생각했거든요. 백현진 작가가 ‘우기면 영화지’라고 말해서 한 번 우겨봤어요. 기존 영화 문법엔 안 맞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재밌게 나온 것 같아요.” (박경근...
2024.11.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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