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 노통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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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가도 달리다 시한부 인생 선고…그제서야 난, '지금'에 집중했다
“세상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애를 쓰고, 꾸역꾸역 긁고, 밀치고, 매달려야 하는 종류의 일은 할 수가 없었다. 나는 누군가를 잃었다. 거기서 더 앞으로 움직이고 싶지 않았다. 어떤 의미에서는 전혀 움직이고 싶지가 않았다.”<나는 메트로폴리탄...
2025.01.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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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남·미녀 뻔한 로맨스? 만나자마자 막 내리네 [연극 리뷰]
로맨스 장르라고 하면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에 빠지고 사랑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주로 다룬다. 통상 그렇다는 것이고 연극 ‘추남, 미녀’(사진)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남녀 주인공이 만나자마자 막을 내려버린다.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2023.04.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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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남, 미녀' 로맨스라더니…남녀 주인공 만나자마자 끝나네 [연극 리뷰]
로맨스 장르라고 하면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에 빠지고 사랑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들을 주로 다루게 된다. 통상 그렇다는 것이고 연극 ‘추남, 미녀’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남녀 주인공이 만나자마자 막을 내려버린다.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으로 최근 ...
2023.04.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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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남자와 무식한 여자…이들은 어떻게 사랑에 빠졌나
변변치 않은 외모의 똑똑한 남자와 아름답지만 머리가 나쁜 여자의 사랑 이야기. 연극 ‘추남, 미녀’가 4년 만에 돌아온다. 진부하다면 진부한 설정이지만 참신한 전개와 진지한 메시지로 호평받았던 작품이다.예술의전당은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 연극 &...
2023.03.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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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아이가 바라보는 흥미롭지만 위험한 세상
1967년 일본 고베에서 태어난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는 프랑스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행보를 보이는 건 외교관 아버지 덕분이다. 아멜리 노통브는 아버지의 임지인 일본, 중국, 미국, 방글라데시, 보르네오, 라오스 등지를 돌아다니며 유년기와 ...
2021.07.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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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 예언만 믿고 딸 살해 결심…귀족의 고상함 뒤에 감춰진 욕망
어느 날 갑자기 ‘당신이 주최하는 마지막 파티에서 누군가를 살인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는다면. 이 이야기를 듣고서 셋째 딸이 자신을 죽여달라고 간절히 부탁한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기발한 상상력으로 프랑스 문단을 주도해온 작가 아멜...
2017.08.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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