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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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입 소수인종 우대 위헌"…성적 좋은 한국계 유리
미국 대학들이 신입생을 선발할 때 적용해온 소수 인종 우대 정책(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에 대해 미국 연방대법원이 위헌 판결을 내렸다. 인종차별 완화를 위해 약 60년간 유지돼온 정책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돼 미국 사회에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미국 명문대 입시에서 ‘우세집단’으로 분류돼...
2023.06.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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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한국인 입학문 넓어지나…美대법 "아시아인 역차별 위헌"
미국 연방대법원이 입시에서 소수 인종을 과도하게 우대한 하버드대 학칙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40년간 유지된 판례를 뒤집은 이번 결정으로, 명문대 입시에서 역차별을 받아온 한국 등 아시아계 학생들의 명문대 입학문이 넓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 연방대법원은 29일(현지시간) 이날 비영리단체 '공정한&...
2023.06.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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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미국 내 아시안, 65세 넘으면 빠르게 주택 처분한다"
미국의 세대별 주택 소유 비율은 70대에 약 80% 정점을 이룬 뒤 점점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내 아시아인은 백인에 이어 두 번째로 주택 소유 비율이 높았으나 65세가 지나면 비율이 급속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정부...
2023.04.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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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시안 증오범죄 73% 증가…"트럼프 선동 발언 영향도"
지난해 미국에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흑인 대상 증오범죄 증가율보다 높은 수치다. 미국 내 전체 증오범죄 건수는 12년 만에 최대치로 집계됐다.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증오범죄 연례 보고서를 공개했다.FBI가 전국 15000여 개 사법기관이...
2021.08.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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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인 인구 60% 깨졌다…아시아계 급증
미국 백인 인구가 10년마다 조사하는 인구센서스 결과에서 처음으로 감소했다. 백인 인구 비중은 60% 아래로 떨어졌다. 백인 여성의 출산율이 히스패닉(중남미계 미국 이주민) 여성의 출산율보다 떨어진 영향이다. 2045년에는 백인이 미국 인구의 절반도 되지 않을 것이란 ...
2021.08.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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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투표율 66.5%…120년 만에 '최고치'
지난 3일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1900년 이후 120년 만에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자체 모델과 여론조사기관 에디슨리서치의 추정치를 집계한 결과 올해 미 대선 투표율은 66.5%로 예상된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전히 우편투표 등의 개표가 진행 중인 이날 현재까지 투표율은 63.9%로 집계됐다. 미 대선 투...
2020.11.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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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투표율 66.5% 예상…120년만에 '정점' 찍을듯
지난 3일 치러진 미국 대선 투표율이 1900년 이래 120년 만에 가장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자체 모델과 여론조사기관 에디슨리서치의 추정치를 집계한 결과 올해 미 대선 투표율은 66.5%로 추측된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전히 우편투표 등의 개표가 진행중인 이날 현재까지 투표율은 63.9%로 집계됐다. 미 대선 투표율은 7...
2020.11.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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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아시아인 10년간 70% 늘어...흑인증가율의 3배
1980년에서 1989년간 미국내 아시아인구가 70% 증가했다고 인구조사통계국 보고서가 밝혔다. 2일 뉴욕 타임스지에 보도된 인구조사통계국 보고서는 아시안의 증가율이미국내 일반인구증가율보다 7배, 그리고 흑인 인구증가율보다 3배나 빨라,1980년 380만명이던 것이 1989년에는 670만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 미국 전체인구는 2억4,700명 *** ...
199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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