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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의 중국 바로 읽기

    • 자국 우월주의에 빠진 中의 패권 야욕…韓美동맹·'미들 파워'로 맞서야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 궁극적으로 중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될 것이다.” 2001년 중국의 WTO 가입을 지지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한 말이다. 공산당이 지배하는 중국은 ‘시장경제국’이 아니었기에 엄격히 말하면 WTO 가입 자격이 없었다. 그런데 당시 미국은 너무나 낭만적인 ‘차이나 드...

      2019.09.06 17:24

    • 칭기즈칸, 점령국 '씨' 말렸지만…고려는 유일하게 왕조 지켜낸 나라

      “몽골제국은 정복한 나라의 왕조들을 모두 무너뜨리고 직접 통치했다. 그런데 단 하나, 현지국의 왕이 통치하게 한 예외가 있었는데 바로 고려다.” 13세기 몽골 기마군단의 말발굽 아래 유라시아의 모든 왕국이 초토화됐다. 칭기즈칸은 저항하던 서하제국을...

      2019.08.30 17:06

      칭기즈칸, 점령국 '씨' 말렸지만…고려는 유일하게 왕조 지켜낸 나라
    • 아프리카도 잠식한 200만 화교, 밑바닥 상권·허드렛일까지 '싹쓸이'

      번영하는 ‘차이나타운’ 없는 나라 “전 세계 어딜 가든 번영하는 ‘차이나타운’이 있게 마련인데, 딱 두 나라에만 없습니다. 바로 한국과 일본입니다.” 중국 관리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종종 듣는 말이다. 남미...

      2019.08.23 17:09

       아프리카도 잠식한 200만 화교, 밑바닥 상권·허드렛일까지 '싹쓸이'
    • '실크로드 꿈 재현' 中의 일대일로…겉으론 '호혜' 실제론 패권 야욕

      역사적으로 중국은 해양대국이 될 기회가 딱 한 번 있었다. 15세기 초 명나라 정화 제독의 대항해 때다. 1405년부터 1433년까지 30년 가까이 인도, 아라비아반도를 거쳐 동아프리카 말린디(현 케냐)까지 일곱 차례 항해했다. (L Levathes, , 1994년) ...

      2019.08.17 04:06

      '실크로드 꿈 재현' 中의 일대일로…겉으론 '호혜' 실제론 패권 야욕
    • '韓=중국의 속국'은 자학적 역사관…군사동맹국 또는 형제관계였다

      중국은 물론이고, 우리 스스로도 고려, 조선이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것을 당연한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중국의 ‘단순한 속국’이 아니었다. 동북아시아 역사를 ‘한족(중원)-우리 민족(한반도)-북방 민족(몽골, 만주)...

      2019.08.09 17:35

      '韓=중국의 속국'은 자학적 역사관…군사동맹국 또는 형제관계였다
    • 거창한 '중화민족 부흥' 슬로건…그 뒤엔 '몽골리안 콤플렉스' 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몇 년 전부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틈만 나면 내세우는 말이다. 중화민족은 한족과 만주족, 몽골족 등 55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돼 있지만 92%가 한족이다. 그동안 이 ‘붉은 중국’은 ‘인민해방’ ‘사회주의...

      2019.08.02 17:16

    • 中, 해양영토 확장 노골화…우리 앞바다 '제2의 남중국해' 될 수도

      일본제국의 결사항전 태평양전쟁 때 체스터 니미츠 제독이 이끈 미국 해군은 <지도>에서 보듯 ‘솔로몬제도-마리아나제도의 사이판-오키나와-도쿄’로 이어지는 공격 방안을 제시했다. 인도차이나와 중국 대륙의 일본군은 그대로 놔두고 최단거리로 일제의 수도를...

      2019.07.26 17:17

      中, 해양영토 확장 노골화…우리 앞바다 '제2의 남중국해' 될 수도
    • "6·25 참전은 美에 맞선 정의로운 결정"…中의 왜곡된 역사인식

      중국 예외주의 “항미원조(抗美援朝) 전쟁에서 승리한 상감령 전투 때처럼 미국에 맞서겠다.” 지난 6월 미국의 제재로 궁지에 몰린 화웨이의 런정페이 회장이 격분해 내뱉은 말이다. “미 제국주의자의 침략에 항거하고 북조선을 도운 정의로운 항...

      2019.07.19 17:44

      "6·25 참전은 美에 맞선 정의로운 결정"…中의 왜곡된 역사인식
    • '코리아'가 중국의 일부?…한반도는 단 한 번도 漢化된 적 없었다

      중국이 날이 갈수록 한·중 관계를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하고 있다. 대한민국 수도를 점령한 6·25전쟁을 정의로운 항미원조(抗美援朝) 전쟁이라 미화하고 미·중 정상회담에서 ‘코리아 속국론(!)’을 언급했다. 하지만 한자 중심으로 쓰인 동북아 역사를 유라시아 대륙의 몽골리안 세계라는 새 관점에서 조명해...

      2019.07.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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