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프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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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일상 너머 이상을 찍다
사진과 어둠은 출발부터 하나였다. 현대 사진술이 태동한 건 17세기 무렵. 캄캄한 상자에 빛을 투과하고, 벽면에 비친 이미지를 따라 그리던 화가들의 방식에서 기원했다. 이런 검은 상자에는 ‘카메라 옵스큐라’란 이름이 붙었다. 라틴어로 ‘...
2024.05.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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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진짜일까 가짜일까…美 황금기의 낭만까지 재연
현실일까 허구일까 또는 그 둘 다일까.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알렉스 프레거(45)의 사진은 그 모호한 경계를 파고든다. 주변에서 본 듯 익숙하면서도 낯설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어딘가 꺼림칙한 그의 작품엔 늘 ‘언캐니(uncanny...
2024.05.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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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사진의 대가 알렉스 프레거
미국 사진작가 알렉스 프레거(45)의 작품을 보면 ‘영화 같다’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철저한 계산에 따라 연출한 그의 사진들은 20세기 할리우드 영화의 시각적 아름다움을 재현한다. 프레거의 사진들은 돌아갈 수 없는 과거에 대한 향수를 자아낸다.영...
2024.05.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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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이게 진짜 사진이라고? 싸한 느낌의 미국 서부 시대
현실일까 허구일까, 또는 그 둘 다일까.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알렉스 프레거(45)의 사진은 그 모호한 경계를 파고든다. 주변에서 본 듯 익숙하면서도, 한편으로 낯설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어딘가 꺼림칙한 그의 작품엔 늘 '언...
2024.05.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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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현실로 찍어냈다…"관객 모두가 영화 주인공"
새빨간 스포츠카가 앞뒤의 두 차 사이에 낀 채 수직으로 서 있다. 뒤차의 열린 후드와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면 접촉 사고가 있었던 듯한데, 꽉 막힌 도로 상황을 감안하면 실제로 일어날 수 없는 사고다. 스포츠카와 뒤쪽 스쿨버스의 선명한 노란색, 여성들의 평온한 얼굴과 버...
2022.03.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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