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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 레르

    • 좋은 와인에 테루아가, 발레엔 땅의 기운 받는 '아 테르'가 있다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여름은 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시인 이육사(1904∼1944)가 포도알 안에 독립투사로서의 전설과 꿈을 담은 것처럼, ...

      2024.08.01 00:01

      좋은 와인에 테루아가, 발레엔 땅의 기운 받는 '아 테르'가 있다
    • 하늘에서 원을 그려보는 거야, 여름의 초록 공기를 가르며

      계절은 온도계의 숫자보다 코끝에 닿는 공기로 먼저 느끼게 된다.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이 올 때 따뜻한 기운이 바람에 실려 오듯이, 여름이 시작되는 지금, 새들과 벌레들의 노래가 공기를 타고 창가로 날아온다. 발레는 ‘공기’와 관련이 깊다. 공기의 ...

      2024.07.01 11:15

      하늘에서 원을 그려보는 거야, 여름의 초록 공기를 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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