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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덤 스미스

    • 헨리 조지의 사상, 지대는 자본주의 악인가?

      고아인 카츄사는 어머니가 일한 주인집에서 자란다. 그런 와중에 집주인 아들 네플류도프를 사랑한다. 그는 카츄사를 하룻밤 상대로만 생각했다.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 밤을 못 잊은 카츄사. 하룻밤을 지내고 잠들어 있는 카츄사에게 100루블...

      2024.11.15 09:38

      헨리 조지의 사상, 지대는 자본주의 악인가?
    • 경제학자들이여, 소설을 좀 읽어라

      경제학은 자부심이 강한 학문이다. 한 설문에서 미국 경제학 교수들은 42%만 “다른 분야에서 배울 것이 있다”고 답했다. 심리학 교수의 79%, 사회학자의 73%에 비해 한참 낮은 수치다.<감성×경제>는 그런 경제학자들의 태도를 비판한다...

      2024.09.06 18:17

       경제학자들이여, 소설을 좀 읽어라
    • “위대한 소설가들이 경제학자보다 사람을 더 잘 이해했다” [서평]

      경제학은 자부심이 강한 학문이다. 한 설문에서 미국 경제학 교수들은 42%만이 “다른 분야에서 배울 것이 있다”고 답했다. 심리학 교수 79%, 사회학자 73%에 비해 한참 낮은 수치다.  <감성×경제>는 그런 경제학자...

      2024.09.05 14:44

      “위대한 소설가들이 경제학자보다 사람을 더 잘 이해했다” [서평]
    • 애덤 스미스가 글을 다 태우라고 한 이유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내가 지금까지 출간한 책들을 가장 훌륭하고 가장 완벽한 상태로 남기고 가는 일인 것 같다.”애덤 스미스(1723~1790)는 말년인 1788년 3월 이렇게 썼다. 완벽주의를 추구했던 그는 발간한 책을 끊임없이 고쳐 ...

      2024.07.26 17:14

       애덤 스미스가 글을 다 태우라고 한 이유
    • '보이지 않는 손' 애덤 스미스가 글을 다 태우라고 한 이유 [서평]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내가 지금까지 출간한 책들을 가장 훌륭하고 가장 완벽한 상태로 남기고 가는 일인 것 같다."'보이지 않는 손'으로 잘 알려진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1723~1790)는 인생의 말년인 1788년 3월 15일 이런 문장...

      2024.07.22 14:05

      '보이지 않는 손' 애덤 스미스가 글을 다 태우라고 한 이유 [서평]
    • 애덤 스미스가 예견한 의사들의 '밥그릇 챙기기'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길드의 장인 제조업자(동업조합 멤버)들은 자국 시장에서 그들의 경쟁자 수를 증가시킬 것 같은 어떤 법률에도 반대한다.(master manufacturers set themselves against every law that is likely to incre...

      2024.03.05 06:00

      애덤 스미스가 예견한 의사들의 '밥그릇 챙기기'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 애덤 스미스는 '탐욕이 좋은 것'이라고 하지 않았다

      애덤 스미스는 1776년 <국부론>을 펴냈다. 1000쪽이 넘는 두꺼운 책이다. 시시콜콜 여러 이야기를 써놨기에 학자마다 해석이 다르다. 시장에 맡기는 게 최고라는 사람들,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사람들 모두 <국부론>에서 자기 입맛에 맞는 내용을 찾을 수 ...

      2024.02.16 18:46

       애덤 스미스는 '탐욕이 좋은 것'이라고 하지 않았다
    • 애덤 스미스는 “탐욕은 좋은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서평]

      애덤 스미스는 1776년 <국부론>을 펴냈다. 1000쪽이 넘는 두꺼운 책이다. 시시콜콜 여러 이야기를 써놨기에 학자마다 해석이 다르다. 시장에 맡기는 게 최고라는 사람들,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사람들 모두 <국부론>에서 자기 입맛에 맞는 내용을 찾을 수 ...

      2024.02.15 09:16

      애덤 스미스는 “탐욕은 좋은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서평]
    • "포퓰리즘 입법으로 '보이지 않는 손' 마비"

      반시장적 포퓰리즘 정책이 한국 경제를 망가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징벌적 과세,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이어진 ‘남는 쌀 의무매입 법안’(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인기영합적·비합리적 규제가 혁신을 가로막는 것은 물론 민주주의까지 뒤흔든다는 것...

      2023.06.07 18:39

      "포퓰리즘 입법으로 '보이지 않는 손' 마비"
    • 최영백 美세인트존스대 교수 "북유럽, 과도한 복지로 저성장…한국만의 모델 만들어야"

      “한국이 서구의 복지주의를 답습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되돌아봐야 합니다.” 최영백 미국 세인트존스대 경제학과 교수(사진)는 애덤 스미스 탄생 30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애덤 스미스와 복지국가’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로 대표되는 복지주의...

      2023.06.07 18:20

      최영백 美세인트존스대 교수 "북유럽, 과도한 복지로 저성장…한국만의 모델 만들어야"
    • "'AI 손'의 시대…혁신·규제 간 애덤 스미스식 균형 고민해야"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현대는 인공지능 손(artificial hand)의 시대입니다.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을 만든 애덤 스미스가 현대에 온다면 혁신과 규제의 균형을 고민해야할 것입니다." 기타 고피나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는 5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

      2023.06.06 02:30

      "'AI 손'의 시대…혁신·규제 간 애덤 스미스식 균형 고민해야"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 삶의 궤적·사상 한눈에…'애덤 스미스' 평전 나왔다

      애덤 스미스는 사생활을 철저히 숨기려 했다. 자기 강의노트를 모두 태우라는 유언은 유명하다. 편지 쓰기도 좋아하지 않았다. 그는 용건이 있을 때나 친구들이 닦달할 때만 답장하는 것으로 악명 높았다. 도시 생활이나 살롱 문화도 좋아하지 않았다. 이런 노력이 완벽하게 성공...

      2023.06.04 18:26

      삶의 궤적·사상 한눈에…'애덤 스미스' 평전 나왔다
    • "이기심이 사회이익 창출"…애덤 스미스를 다시 본다

      ‘손이 가요, 손이 가’로 시작하는 국민 스낵 새우깡의 새 광고에는 온갖 ‘손’이 등장한다. 가수 지코는 친구와 연인의 손에 이어 거미손, 효자손을 찾는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가사는 ‘애덤 스미스, 보이지 않는 손’이다. 과자 광고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보이지 않는 ...

      2023.06.04 18:15

      "이기심이 사회이익 창출"…애덤 스미스를 다시 본다
    • 탄생 300주년 애덤 스미스…외신이 격찬한 평전 국내 출간

      애덤 스미스의 건강은 나빠지고 있었다. 67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기 3년 전인 1787년, 그는 유언 집행자를 불렀다. 자신이 죽으면 모든 강의 자료를 파기하라고 했다. 친구 듀걸드 스튜어트는 “그는 훗날 전기를 쓸 작가들을 위해 자신의 천재성이 드러나는 업적과 모범적...

      2023.06.04 15:27

      탄생 300주년 애덤 스미스…외신이 격찬한 평전 국내 출간
    • '애덤 스미스, 보이지 않는 손' 뭐길래…새우깡 광고까지 나왔나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손이 가요, 손이 가~♬'로 시작하는 국민 스낵 새우깡의 새 광고에는 온갖 '손'이 등장한다. 가수 지코는 새 CM송에서 친구와 연인의 손에 이어 거미손, 효자손을 찾는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가사는 "애덤 스미스, 보이지 않는 손"이다. 과자 광고에 등장할 정도로 유...

      2023.06.04 14:49

      '애덤 스미스, 보이지 않는 손' 뭐길래…새우깡 광고까지 나왔나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 경제 전문가 10명 중 9명 "韓, 반시장·반기업 정서 세다"

      경제 전문가 10명 중 7명은 1일 “한국의 경제적 자유도가 주요 선진국보다 낮다”고 평가했다. 각종 규제와 정치권의 개입이 경제를 좌지우지한다는 것이다. 전문가의 약 90%는 특히 반시장·반기업 정서가 세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이 오는 5일 애덤 스미스 탄생 300...

      2023.06.01 18:30

      경제 전문가 10명 중 9명 "韓, 반시장·반기업 정서 세다"
    • 전문가 70% "한국, 경제적 자유 낮다"

      자유 시장경제 철학의 토대를 세운 애덤 스미스 탄생 300주년을 맞아 한국경제신문이 실시한 설문에서 한국의 반기업·반시장 정서가 커진 이유로 정치권과 부실한 경제 교육, 미디어가 지목됐다. 기업과 시장에 대한 비판을 ‘정치적’으로 제기하고, 미디어가 이를 부정적으로 묘...

      2023.06.01 18:20

      전문가 70% "한국, 경제적 자유 낮다"
    • '자본주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 탄생 300년 심포지엄

      “애덤 스미스는 인류 행복을 위해 사상 최대의 공헌을 했다. 그는 과거의 모든 저술가와 행정가가 남긴 것보다 더 큰 업적을 남겼다.” (영국 역사학자 헨리 토머스 버클) 다음달 영국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1723~1790) 탄생 300주년을 맞습니다. 그가 1776년 ...

      2023.05.23 18:17

       '자본주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 탄생 300년 심포지엄
    • '기회비용 차이'로 이뤄지는 무역…모든 국가에 이익이죠

      필리핀산 바나나를 아침밥으로 먹는다. 출근길 손에 든 것은 브라질산 커피다. 저녁엔 호주산 소고기를 먹고, 칠레산 와인을 곁들인다. 요즘 한국인의 식문화다.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은 한국산 승용차를 타고, 한국산 스마트폰을 쓰며, 한국산 TV로 한국 드라마를 시청한다....

      2023.01.02 18:16

      '기회비용 차이'로 이뤄지는 무역…모든 국가에 이익이죠
    • "듣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끝나지 않는 절규 소리의 정체 [김수현의 THE클래식]

      “오르간의 저음이 흘러나오고, 마침내 그 카랑카랑한 바이올린의 절규가 쏟아졌다. 그날 우리는 술 한잔 걸치지 않은 맨정신으로 말 한마디 없이 울 수 있었고, 그럼으로써 이 곡이 ‘세상에서 제일 슬픈 곡’이라는 점을 긍정한 셈이 되었다.&...

      2022.11.20 08:36

      "듣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끝나지 않는 절규 소리의 정체 [김수현의 THE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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