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거스 디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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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나쁜 경제학…블로거같은 사람이 교수라니"
“내가 이민을 온 1983년 이후 미국은 더 어두운 사회가 됐다.”201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앵거스 디턴은 신간 <좋은 경제학 나쁜 경제학>에서 이렇게 말했다. 영국에서 태어난 그는 서른여덟 살 때인 1983년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로 이직했다....
2024.09.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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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 수상자도 발끈한 美 의료…“의사를 패주고 싶었다” [서평]
“내가 이민을 온 1983년 이후 미국은 더 어두운 사회가 됐다.”201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앵거스 디턴은 신간 <좋은 경제학 나쁜 경제학>에서 이렇게 말했다. 영국에서 태어난 그는 서른여덟 살인 1983년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로 이직했다. 2...
2024.09.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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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서울대 출신 증권맨이 낯설게 느껴진다면… [노경목의 미래노트]
"한국의 현실과 닮았다." "나도 결국 오징어게임 속 말일 뿐이다."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선 주자부터 유력 정치인의 아들까지 드라마 속 설정에 비춰 한국 사회를 진단하고, 자신을 등장인물에 투영한다. 그렇다면 오징어게임은 구체...
2021.10.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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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본주의 심장…미국을 덮친 '절망死'
삶은 고되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역사가 쓰인 이래 늘 그래왔다. 고달픈 현실에 절망하고, 좌절하고, 분노하는 것은 자연스런 일일 것이다. 하지만 인류의 삶이 과학기술의 발달과 사회 제도의 변화에 발맞춰 개선돼 온 것도 분명하다. 경제·사회&middo...
2021.07.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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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턴 "정당한 부자는 문제 안돼…나쁜 불평등 핵심은 지대추구"
“정당하게 부자가 되는 건 문제가 안 됩니다. 기득권의 지대추구(rent seeking)가 불평등의 핵심입니다.”(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앵거스 디턴 프린스턴대 교수) “올해는 신흥시장에 더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겁니다.”(빌 클...
2020.01.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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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앵거스 디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201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는 한국경제신문 특별기고( 1월1일자 A3면 )에서 “불평등은 불공정과 다르다”며 “불평등 문제를 포퓰리즘(대중 인기영합주의)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불평등이 특별히 심화되는 추세라고 보기 어렵다”는 견해...
2018.01.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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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거스 디턴 "경쟁 장려하고 특혜 막는 정책으로 불평등 줄일 수 있다"
어느 국가나 사회든 불평등이 존재하고, 그 원인을 진단하고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5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앵거스 디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는 한국경제신문에 보낸 특별기고문을 통해 불평등은 경제·정치·사회적 과정의 원인이 아니라...
2017.12.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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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 재분배보다 '뒤처진 집단'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
지난해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군 논쟁 중 하나는 불평등과 성장의 상관관계였다. 그 한가운데 작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앵거스 디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의 저서 《위대한 탈출》(한경BP 출간·사진)이 있다. 디턴 교수는 이 책에서 “불평등은 성장의 ...
2016.09.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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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거스 디턴 "한국은 빈곤으로부터 '위대한 탈출' 성공한 국가"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위대한 탈출(The Great Escape)'의 저자인 앵거스 디턴(Angus Deaton)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는 28일 "한국은 빈곤으로부터의 위대한 탈출에 성공한 국가로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평가했다.디턴 교수는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2016.09.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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