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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담배 은박지

    • 이중섭에 은박지 전해주던 절친, 원로시인 김광림 별세

      한국시의 국제화를 위해 힘쓴 김광림(본명 김충남) 시인이 9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1929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김 시인은 1948년 혈혈단신으로 월남했다. 같은 해 연합신문을 통해 시 ‘문풍지’로 등단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24.06.10 09:10

      이중섭에 은박지 전해주던 절친, 원로시인 김광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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