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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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츠베덴과 첫 투어공연… 아부다비에 K클래식 알린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과 순회공연에 나선다. 서울시향과 츠베덴이 함께 순회공연을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향은 이달 국내 3개 도시(광주·대구·부산)에 이어 내달 초 중동의 문화 허브로 부상한 아랍에미리트(U...
2024.10.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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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부터 카바코스까지…가을밤 울리는 '현의 거장들'
다음달 거물급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연달아 한국을 찾는다. ‘현 위의 마녀’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76)를 비롯해 ‘현의 이론가’로 꼽히는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58),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2024.08.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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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부터 테츨라프·카바코스까지…'현의 거장들' 줄줄이 무대 오른다
“내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은 바이올린에서 왔다는 걸 알고 있다.”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생전에 남긴 말이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담고 있듯 맑으면서도 애절한 음색, 장대한 오케스트라의 소리까지 뚫고 나오...
2024.08.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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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문화재단, 임윤찬·조성진·김태한…K클래식 영재 발굴
2015년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2022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임윤찬, 2015년 파가니니 콩쿠르·2022년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 자리에 오른 바이올리...
2024.07.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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難曲 소화해낸 양인모의 탁월한 선율감
루체른페스티벌스트링스(FSL)는 1956년 창단된 스위스의 체임버오케스트라다. 지난 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6년 만의 내한공연에서 FSL은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연주로 자신들이 스위스를 대표하는 체임버오케스트라임을 입증해 보였다.첫 곡 프로코피예프 ‘...
2024.03.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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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선율감으로 난곡(難曲) 소화한 양인모 … '스위스 간판' 입증한 루체른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FSL)는 1956년에 창단된 스위스의 체임버 오케스트라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을 지낸 오스트리아 바이올리니스트 볼프강 슈나이더한과 스위스 지휘자 루돌프 바움가르트너의 주도 하에 루체른 국제음악제의 상주단체로 출발했으며, 이후 루체른 ...
2024.03.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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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작은 도시에서 피어난 '클래식 진주들'…양인모도 클라라도 거친 곳
일본 중서부에 위치한 인구 40만의 도시 가나자와는 ‘제2의 교토’라 불린다. 전쟁은 물론 지진과 같은 재난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아 전통가옥이 많은 부분 보존되어 있어 도시 전체가 정갈하고 차분하다. 21세기 미술관과 같은 급진적인 동시대 예술을 역동적으로 품고 있는 ...
2023.11.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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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반한 고품격 연주…국제 콩쿠르 휩쓴 양인모
2015년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도 1위 자리를 꿰차며 세계가 주목하는 연주자로 부상한 사람이 있다. ‘인모니니(양인모+파가니니)’ ‘인모리우스(양인모+시벨리우스)’ 등의 별칭으로 불리는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19...
2023.10.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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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야외무대에 알프스 대자연이 펼쳐졌다
사람들은 흔히 등산을 인생에 비유한다. 오르막 끝엔 반드시 평탄한 길이 나오고, 내리막 다음엔 언덕이 기다리고 있는 게, 우리네 인생과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래서 많은 예술가가 등산을 인생에 빗대 노래하고, 또 그렸다. 그런 무대가 지난 26일 강원 평창에서도 펼쳐...
2023.07.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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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그려낸 알프스 대자연...'자연 예찬'으로 연 평창음악제
지난 26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야외공연장에서 제 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 개막공연이 열렸다. 평창대관령음악제 사람들은 흔히 등산을 인생에 비유한다. 오르막 끝엔 반드시 평탄한 길이 나오고, 내리막 다음엔 언덕이 기다리고 있는게, 우리네 인생과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 ...
2023.07.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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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은 어렵다?…생경한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할 걸요"
현대음악에 ‘현대’를 붙인 건 단순히 이 시대에 만든 음악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불규칙적이고 파편화된 소리, 난해한 조성이 복잡다단한 현대사회와 똑 닮아서 붙인 측면도 있다.아이러니컬하게도, 그래서 현대음악은 인기가 없다. 일반 대중은 물론 클래식...
2023.07.0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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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현대·미래 오가는 '시간여행자' 최수열..."현대음악의 끌림 느껴보세요"
현대음악에 '현대'를 붙인 건 단순히 이 시대에 만든 음악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불규칙적이고 파편화된 소리, 난해한 조성이 복잡다단한 현대사회와 똑 닮아서 붙인 측면도 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래서 현대음악은 인기가 없다. 일반 대중은 물론 클래식 애호가와 연주자조차...
2023.07.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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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안주는 곧 퇴보…실험적 음악 계속 도전할래요"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새로운 세대의 젊은 현악 거장’으로 꼽히는 한국인 연주자가 있다. 2015년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2년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까지 우승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8·...
2023.04.0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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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 "콩쿠르 등수에 연연하지 않아…죽는 날까지 피아노 공부할 것"
“죽는 날까지 피아노를 공부하고 싶어요. 매일 새로운 레퍼토리를 배우면서 저의 연주를 발전시키는 것이 음악가로서 이루고 싶은 단 하나의 꿈입니다.”26일 서울 서초동 스타인웨이 홀. 선한 인상에 당찬 발걸음으로 등장한 피아니스트 이혁(22&midd...
2022.12.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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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임선혜 "진행자는 오랜 꿈…양인모·레즈네바 섭외에 인맥 좀 썼죠"
‘고(古)음악계 디바’로 불리는 소프라노 임선혜(46)의 또 다른 별명은 ‘클래식 음악계의 마당발’이다. ‘말발’이 워낙 좋은 데다 남의 얘기도 잘 들어주니 그의 주변엔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하다. “아무리 바빠도 동료 음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한 적은 없...
2022.12.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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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스승' 손민수 교수, 美 명문 음대로 자리 옮긴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스승 손민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가 미국 보스턴에 있는 명문 음악대학인 뉴잉글랜드음악원(NEC)으로 자리를 옮긴다.NEC 측은 지난 4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손 교수가 내년 가을학기부터 교수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NEC는 "...
2022.11.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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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모 “동시대 음악에 사명감…자작곡 연주 꿈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7)가 지난 5월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첫 국내 협연 무대를 갖는다. 다음달 2일 부산문화회관과&nbs...
2022.10.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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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간 1000명 음악영재 발굴…금호문화재단이 K클래식을 키웠다
한국 클래식 음악의 ‘황금 시대’를 이야기할 때 금호문화재단을 빼놓을 수 없다. 2000년 이후 세계적 콩쿠르를 휩쓴 수상자들은 대부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금호문화재단은 금호악기은행을 통해 수억원의 악기를 제공...
2022.06.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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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모,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7·사진)가 세계적인 권위의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양인모는 29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폐막한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별상인 현대작품(마그누스 린드베리 위촉곡 &lsq...
2022.05.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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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모,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한국인 최초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7·사진)가 세계적인 권위의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30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양인모는 지난 29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폐막한 시벨리우스 콩쿠르 결선에서 5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거...
2022.05.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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