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황의 80년대를 숨죽이며 살았던 사람들

미국 퓰리처상에 빛나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20세기 최고 희곡으로 불린다. 레이거노믹스, 드래그퀸, 유대인 사회와 모르몬교 등 당시 미국 사회를 꿰뚫는 면면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한국에서는 유승호 배우의 연극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2024.08.26 18:24

숨 막히게 불안하다, 유승호 연극 데뷔작 <엔젤스 인 아메리카>

"20세기 최고의 희곡"으로 불리는 명작이자 퓰리처상 수상작. 유승호의 연극 데뷔작. 여러모로 많은 화제를 모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지만 막상 관람을 하러 가면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다. 레이거노믹스, 드랙퀸, 유대인 사회와 모르몬교 등의 테마가 ...

2024.08.25 11:30

"차별과 편견에 관한 이야기…방대한 서사에 빠져들 것"

국립극단이 오는 26일부터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장장 8시간 동안 이야기가 펼쳐지는 대작 연극이다. 다음달 26일까지 공연하는 파트 1, 내년에 무대에 올리는 파트 2의 공연 시간이 각각 4시간. 배우로선 엄청...

2021.11.23 17:00

'엔젤스 인 아메리카' '4분 12초'…잇따르는 해외 유명 연극 초연

‘엔젤스 인 아메리카’ ‘4분 12초’(사진) 등 해외 유명 연극의 라이선스 공연이 국내에서 잇달아 초연된다. 다양성 문제, 디지털 성범죄 등 현대 사회를 관통하는 주제를 정면으로 다룬 강렬한 메시지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립극단은 오는 26일부터 12월 26일...

2021.11.16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