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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부세 논의서 배제…뿔난 與 기재위원들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정책 손질에 나선 가운데 여당 내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등 핵심 부동산 의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담당 상임위원회인 기재위가 사실상 배제되고 있는 데 대한 반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 기재위 의원들은 지난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

      2021.04.29 17:03

    • 국회사무처 vs 보좌진 '볼썽사나운 설전'

      “철밥통 확대안을 날치기로 통과시킨 행태다. 양심 지켜라.”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어느 나라에서 보좌관에게 4급 21호봉을 주나. 적당히 하라.” (국회사무처 노동조합 게시판) 국회사무처 인력 증원을 계기로 국회 보좌진과 국회사무처 직원들 간 갈등이 표면 위로 다시 드러나고 있다. 지난 27일 사무처 직원 3...

      2021.04.28 17:34

    • 갑질·투기·막말…엇나가는 與 초선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다. ‘갑질’ ‘투기’ ‘막말’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민주당 지도부를 곤혹스럽게 한다는 지적이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ls...

      2020.09.14 17:27

      갑질·투기·막말…엇나가는 與 초선들
    • 상임위 '기립표결', 與서도 "이건 좀…"

      “국회에서 표결할 때 기립이라는 방법을 꼭 고집해야 합니까?”(이종성 미래통합당 의원) “국회법을 개정할 때 그런 부분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한정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지난달 30일 국회 복지위에선 기립표결에 대한 논란이 벌어졌다. 최근 국회 상임위에서 야당의 반발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기...

      2020.08.02 17:25

    • 통합당 초선들 "국회서 도장·종이 없애자"

      미래통합당 초선 의원들이 7일 당내 ‘디지털 정당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건의하기로 했다. 보좌진이 서명부를 들고 의원실을 돌며 법안 발의 도장을 받는 등 국회 업무 시스템이 여전히 ‘20세기 방식’에 머무르고 있다는 자성에서다.이영 통합당 의원은 이날 초선 모임인 ‘초심만리’에서 발제를 ...

      2020.07.07 17:35

    • 대기업 임원 출신, 美 변호사…입 딱 벌어지는 의원 보좌진 '스펙'

      21대 국회에 ‘고(高)스펙’ 인재들이 의원실 보좌진으로 속속 영입됐다. 대기업 임원 출신부터 변호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고급 인력이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자리 잡았다. 입법부의 권한이 갈수록 커지면서 국회에서 일하려는 인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은 최근 현대자동차 글로벌경영연구소 경제분석실장(...

      2020.06.02 17:31

    • 지역구 예산 따내기 유리, 인기 높은 국토·산자委…21대에도 '거대委' 되나

      여야가 원(院) 구성 협상을 앞둔 가운데 21대 국회에서도 국토교통위원회처럼 지역구 예산 유치 등에 유리한 이른바 ‘꿀 상임위’ 규모(위원 정수)가 최대가 될지 주목된다. 18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대상으로 희망 상임위 신청 및 배분 작업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상임위 신청을 끝마쳤고, 미래통...

      2020.05.18 17:21

    • "개혁방안 같이 찾자"…통합당 '소모임' 열기

      미래통합당의 초선 당선자인 A씨는 최근 들어 동료 의원들로부터 부쩍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 “개혁·쇄신 모임을 구성하는데 자신들과 함께하자”는 제안이다. A 당선자는 “나뿐만 아니라 몇몇 초선이 비슷한 연락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통합당 의원들은 총선 패배 이후 당의 위기 극복 방...

      2020.05.13 17:29

    • 통합당, 너도나도 '소모임' 결성에…"참신한 초선을 모셔라"

      미래통합당의 초선인 A 당선인은 최근 들어 동료 의원들의 연락이 부쩍 늘었다. "개혁·쇄신 모임을 구성하는데 자신들과 함께하자"는 연락이다. A 당선인은 "나뿐만 아니라 몇몇 초선들은 비슷한 연락을 많이 받고 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총선 패배 이후 당의 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목적으로 '소모임' 구...

      2020.05.13 16:04

    • 43명이 방 뺀다…의원회관 '로열층' 입주 경쟁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국회 의원회관 내 소위 ‘명당’으로 불리는 의원실을 배정받기 위한 눈치싸움이 한창이다. 11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각 당의 원내행정기획부가 의원들의 방 배정 업무를 총괄한다. 선수와 연령, 유관 업무 등을 감안해 의원실 혹은 당선자들과 직접 협의해 결정한다. 방 배정은 이르면 이번 주말 마무리된다. 국회 의원...

      2020.05.11 17:35

    • 참패도 서러운데…일자리까지 사라져

      21대 총선에서 야당들의 의석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의원뿐 아니라 의원을 보좌하던 보좌진도 일자리에 ‘비상’이 걸렸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지난 총선에 비해 의석수가 20석가량 줄었다. 20대 총선에서는 전신인 새누리당이 122석을 얻었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포함하더라도 103석밖에 얻지 못했다. 국회의원 한...

      2020.04.19 16:30

    • 정치신인 울리는 코로나…'지상전' 막혀 발 동동

      4·15 총선에 출마하는 정치 신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시름하고 있다. 가뜩이나 인지도가 낮은 상태에서 유권자들과의 대면접촉도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날부터 당 소속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대...

      2020.02.25 17:50

      정치신인 울리는 코로나…'지상전' 막혀 발 동동
    • 험지 출마·중진에 도전장…달라진 청년들, '총선 판' 흔들까

      ‘2030 정치 신인’들이 달라졌다. 전략 공천에 기대지 않고 험지에 자원하거나 같은 당 중진 의원의 지역구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과거 인재 영입 형태로 각 당에 들어온 뒤 비례대표를 받아 의정활동을 하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2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4월 국회의원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20~30대 청년은 여...

      2020.02.02 17:19

    • 부동산 대책 유탄 맞을라…'수도권 험지' 모임 만든 與 의원들

      ‘서초·강남·송파구(강남 3구), 양천구, 분당구.’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정조준하는 수도권 지역이다. 전통적으로 야당 우세지역이기도 하다. 4·15 총선을 앞두고 이들 지역 여당 의원들이 모임을 만들었다. 부...

      2020.01.30 17:08

      부동산 대책 유탄 맞을라…'수도권 험지' 모임 만든 與 의원들
    • "주민 만나도 악수하지 않겠습니다"…선거운동까지 바꾼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선거운동 모습도 바꾸고 있다. ‘악수 없는 선거운동’을 선언한 의원이 있는가 하면 우한 폐렴 예방 영상을 통해 자신을 홍보하는 후보도 나타났다. 경기 성남 분당을이 지역구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치인은 누구를 만나든 악수하는 게...

      2020.01.28 15:20

    • 부동산 강경책 쏟아지자…속타는 與 수도권 의원들

      “당에선 손을 뗐으면 좋겠습니다. 지역 주민의 가장 큰 불만인데 속 긁는 발언만 하니….” 수도권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은 4월 총선 이슈 중 하나인 부동산 정책에 대해 이같이 푸념했다. 그는 “정부가 강공 일변도로 나가면 여당은 달래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똑같이 채찍만 들고 있다”며 &ldq...

      2020.01.27 17:44

    • 이낙연, 비거주 강남 아파트 팔까

      “수년째 살지도 않는 서울 강남 아파트는 팔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 출마를 위해 종로구 교남동의 한 아파트에 전세 계약을 맺은 사실이 알려지자 14일 한 정치권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총리가 거주하지 않게...

      2020.01.14 17:09

      이낙연, 비거주 강남 아파트 팔까
    • 靑 출신 PK·TK 출마 1명도 없어…여당서도 "꽃길만 가나"

      ‘문재인 청와대’ 이름표를 단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급 인사 20여 명이 4월 총선에서 수도권 호남 등 이른바 ‘텃밭’ 출마를 고집하면서 여당에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 중 험지로 분류되는 PK(부산·울산&mi...

      2020.01.08 17:45

      靑 출신 PK·TK 출마 1명도 없어…여당서도 "꽃길만 가나"
    • 격화되는 '문희상 의장 아들 공천' 논란

      “아들 공천.”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장. 문희상 국회의장이 본회의에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상정하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이 같은 구호를 외쳤다. 야당 동의 없는 예산안 처리에 문 의장 지역구에서 ...

      2019.12.12 17:34

    • "장관 시켜줬으니 험지로?"…'차출說' 각료들 속앓이

      “죄다 험지만 주고 희생하라고 하니 참….” 한 경제부처의 고위 관계자는 5일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잇따르는 전·현직 장·차관 인사 ‘차출설’에 이같이 푸념했다. 여당의 강력한 요구로 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정작 지역구는 결코 쉽지 않은 험지만 권유하고 있다는 것...

      2019.12.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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